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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뷰
- 넥슨재단 통 큰 기부로 탄력 받는 어린이재활병원
- [충청투데이] 넥슨재단이 대전에 건립되는 전국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100억원을 기부한다는 소식이다. 100억원은 대전에 들어온 역대 현금기부 중 최대 금액이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넥슨그룹 김정주 대표,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어제 대전시청에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넥슨재단은 병원 건립비 100억원을 4년간 나눠 내기로 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돌아보며 넥슨의 통 큰 기부에 박수를 보낸다. 지난해 2월 설립한 넥슨재단은 정보통신·문화·건강 등의 부문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젝트 수행에 앞장서고 ...
- 충청투데이
- 2019-02-22
- 비수도권 강력반발 "국토균형발전 포기할 텐가"
- [충청투데이] 10년간 120조원을 투자하게 될 '반도체 클러스터'가 경기 용인에 들어서게 될 것으로 보이자 경쟁에 뛰어들었던 비수도권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인 SK하이닉스가 후보지로 용인시 원삼면 일대 부지를 용인시에 공식 요청했다. 용인 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공장총량제에 묶여 있으므로 공장이 들어 설 수 없다. 하지만 정부는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열어 검토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한다. 특별물량공급 방식으로 SK 측의 요청을 받아들일 개연성이 크다. 비수도권이 반발하는 건 당연하다. SK건설이 주축이 ...
- 충청투데이
- 2019-02-22
- 공공기관 전반에 만연한 뿌리 깊은 채용비리
- [충청투데이] 정부가 어제 발표한 '공공기관 채용실태 정기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공공기관 전반에 채용비리가 얼마나 만연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3개월간 실시한 조사 결과 무려 182건의 채용비리가 드러났다. 당국은 이중 부당청탁이나 친인척 특혜 비리 혐의가 짙은 36건에 대해 수사의뢰하고, 채용 과정상 중대 과실 등이 있는 146건은 징계·문책을 요구키로 했다. 충청지역 공공기관 중에도 수사의뢰 대상 기관이 다수 포함돼 있다. 범정부 차원에서 최초로 1200여개나 되는 모든 공공기관을...
- 충청투데이
- 2019-02-21
- 세종시 대통령 집무실, 더이상 미룰 명분 없다
- [충청투데이] 세종시 대통령 집무실 설치 문제가 본격 거론되기 시작했다. 청와대는 가칭 '세종 집무공간 기획 TF'를 꾸려 제2집무실 설치 논의를 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를 세종시에서 주재한 바 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서는 처음이다. 세종시에서 대통령이 정기적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할 환경은 이미 조성돼 있다.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공론화 의미가 자못 크다. 세종시에는 중앙부처의 4분의 3이 옮겨왔다. 세종시가 사실상 행정수도로서 그 지위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정운영 환경의 중대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수도...
- 충청투데이
- 2019-02-21
- 대전여행 1000만명 시대, '체류형 관광'에 달렸다
- [충청투데이] 대전시가 ‘대전 여행 1000만명 시대’를 선포했다. 어제 대전방문의 해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다. 국내 도시여행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주요 추진계획도 제시됐다. 지역의 정체성 및 여행특성을 감안해 설정한 문화예술, 과학, 힐링, 재미 등 4대 콘셉트만 보면 나무랄 데가 없다. 결국 여기에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과연 1000만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이를 수용할만한 관광인프라는 충분한가라는 세 가지 근본적인 문제로 귀착한다. 우선 전략적인 사고와 이를 실행하는 방법론에 대한 문제다. ...
- 충청투데이
- 2019-02-20
-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발생한 잇단 대형화재
- [충청투데이] 연초부터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열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인데다 건조한 날이 이어지면서 화재발생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산불로 인한 피해도 크다. 수십년간 애써 가꿔온 산림이 숯덩이로 변한 것이다. 복구하는데 수십년이 걸린다고 한다. 모든 화재는 안전의식 부재,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된다. 화재 위험요소는 없는지 주변을 다시 한 번 살펴봐야겠다. 어제 정오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오피스텔 2층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입주민 6명이 구조됐으나 1명은 위독한 ...
- 충청투데이
- 2019-02-20
- 충청대망론 지피며 정치재개 나선 이완구 전 총리
- [충청투데이]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 출마 의지를 거듭 시사했다. 충청대망론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밝히며 대권도전의사도 내비쳤다. 이 전 총리는 어제 지역 언론인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이완구 아니면 한국당 충청권 정치인들 중 비전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겠느냐"며 정치 재개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간담회 이후 지역 방문 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보폭을 넓혀나가겠다는 것이다. 이 전 총리의 발언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전 총리가 정치권에 다시 등장하리라는 예상은 오래전부터...
- 충청투데이
- 2019-02-19
- 대전 야구장, 공정한 선정 절차로 후유증 없어야
- [충청투데이] 대전 새 야구장(베이스볼 드림파크) 부지의 선정기준이 어제 발표됐다. 선정기준은 입지환경, 접근성, 사업실현성, 도시활성화 기여도, 경제성 등 5개 평가항목으로 돼 있다. 전문가 50명 평가단의 가중치도 부여한다. 이르면 다음 달 말에는 부지 선정 결과가 나오게 될 것 같다. 2024년 완공 목표로 진행하게 될 일련의 절차에 주목한다. 후보지로는 동구 대전역 일원,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유성구 구암역 인근, 유성구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대덕구 신대동 등 5곳이다. 지역민은 물론 체육계·야구동호인과 전국 각 시·도가 그 결과를 ...
- 충청투데이
- 2019-02-19
- 폭발사고 한화 대전사업장 안전 감시체계 구축을
- 지난 14일 폭발사고가 일어난 한화 대전사업장에 대해 안전 감시체계를 세워야 한다는 주장은 충분한 설득력이 있다고 본다. 9개월 사이에 두 번의 폭발사고로 8명이 목숨을 일을 정도로 안전관리에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난 까닭이다. 14일 폭발사고로 3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다. 앞서 지난해 5월에도 같은 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5명이 사망했다. 안전관리 소홀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연이은 폭발사고에도 대전시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유도무기 등을 생산하는 한화 대전사업장은 보안시설이라는 이유로 외부의 접근이 ...
- 충청투데이
- 2019-02-18
- 백제문화제 공동개최 갈등 심화… 상생방안 찾아야
- 한류의 원류로는 1500년 전 웅진(공주)백제와 사비(부여)시대의 백제문화를 꼽을 수 있다. 그만큼 당대의 백제문화의 우수성은 압권이었다. 충청인의 자긍심을 한껏 고취시켜왔던 백제문화제가 충남의 대표축제 더 나아가서는 국제축제로 격상시켜야 할 명분은 충분하다. 하지만 현실은 거꾸로다. 급기야는 부여군이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추진위) 해산을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추진위 역할론 부재에 대한 부여군의 반발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비친다. 축제에 공동 참여하고 있는 공주·부여 양 지자체간 의견을 조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
- 충청투데이
- 2019-02-18
- 자치경찰, 주민 밀착형 민생치안에 충실해야
- [충청투데이] 자치경찰제가 올해 안에 세종·서울·제주 등 5개 시·도에서 시범 실시된다. 당·정·청은 어제 이같이 밝히고 2021년 전국으로 이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경찰특별위원회가 제시한 자치경찰제 도입방안의 로드맵 성격이다. 정부 내 이견 조율이 어느 정도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시행하기 위한 입법화 단계에 본격 접어들었다.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공약의 일환이다. 연방제 수준의 자치경찰의 모델로 자리 잡아야 할 명분은 충분하다. 이번 당·정·청 안의 핵심은 지방행정과 연계해 주민 생활과 밀...
- 충청투데이
- 2019-02-15
- 한화 잇단 폭발사고 특단의 재발방지책 긴요
- [충청투데이] 어제 오전 대전시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나 작업 중이던 직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5명이 숨지는 폭발사고가 있었다. 불과 9개월 사이 같은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직원 8명이 유명을 달리하면서 안전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발생 즉시 조사관 9명을 급파하고 한화 대전사업장에 대한 전면 작업 중지 조처를 내렸다. 사고가 난 이형공실은 로켓 추진체에서 연료를 빼내는 작업을 하는 곳으로 소방당국은 로켓 추진체 연료가 폭발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 충청투데이
- 2019-02-15
- 유아·아동 10명중 2명꼴 스마트폰 중독이라니…
- [충청투데이]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2명이 '과의존' 즉 중독 위험군이라고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전국 1만 가구 2만8575명을 대상으로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한 결과 스마트폰 이용자의 19.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의존 위험군은 2016년 17.8%, 2017년 18.6%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유아와 아동 이용자의 과의존 위험군이 조사 대상 연령층(3~69세)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폭을 그리고 있는 건 지나칠 일이 아니다. 이들의 ...
- 충청투데이
- 2019-02-14
- 참담한 ‘고용한파’ 언제까지… 고용창출 주력해야
- [충청투데이] 새해 들어서도 고용한파가 거세지고 있다.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가 1년 전보다 20만4000명 늘어난 122만4000명으로 1월 기준으로 19년 만에 최대치다. 실업률도 1년 전보다 0.8%포인트 높은 4.5%로 2010년(5.0%) 이후 가장 높다. IMF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기록들이다. 대전지역 실업률도 5.8%로 전국평균(4.5%)대비 1.3%p나 높다. 지역민 고용체감지수가 그야말로 참담한 수준이다. 일자리의 양적 규모에서도 그렇고 고용의 질 또한 좋지 않다. 우리 경제의 주력산업 경쟁력이 악화...
- 충청투데이
- 2019-02-14
- 연인들의 꿈 영영 앗아간 10대 무면허운전사고
- [충청투데이] 대전에서 길을 걷던 행인들이 무면허운전자와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최근 연이어 발생했다. 무면허운전이나 음주운전 모두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무책임한 행동임에 틀림없다. 음주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배우 안재욱이 지난 10일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데 이어 어제는 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지난 10일 대전 중구의 한 도로에서 10대 무면허 운전자가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길을 가던 20대 ...
- 충청투데이
- 2019-02-13
- 대덕특구 '규제 샌드박스'는 언제 적용하나
- [충청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규제 샌드박스'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는 신산업, 신기술 분야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기존의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시켜주는 제도이다. 마치 어린이들처럼 모래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뛰놀 수 있게 함으로써 다양한 창의력을 기반으로 혁신기업 생태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이런 정도의 사업이나 제품조차 허용되지 않아 규제 샌드박스라는 특별한 제도가 필요했던 건지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지역의 관심사는 대덕특구에도 규제 샌드박스가 언제 적용될 것이냐는 것이다....
- 충청투데이
- 2019-02-13
- '광주형 일자리' 모델 적용 TF구성 나선 충북도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이시종 충북지사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충북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어제 간부회의에서 "공장, 기업체, 서비스산업 등 여러 분야에 광주형 일자리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통상국에 국한하지 말고 전 실국이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제출하라"고 역설했다. 우여곡절 끝에 광주형 일자리가 타결되자 '충북형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 나선 것이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근로자가 동종 업체의 절반 수준 연봉을 받는 대신 정부와 지자체가 주택, 의료, 교육 등 복리후생 비용을...
- 충청투데이
- 2019-02-12
- ‘세계유산 보존관리 법안’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우리나라는 세계유산 13건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처음으로 이름을 등재한 것은 1995년이었다. 그 이후 세계유산 지정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졌다. 여러 문화재와 자연환경에 대한 보존과 관리의 지속가능성에 더욱 주목하게 된 결정적 계기였다. 하지만 문화재 보호 실태가 아직도 열악한 형편이고 보면 체계적인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입법화 등 시스템적 접근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 움직임은 바로 이런 시대적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충청권을...
- 충청투데이
- 2019-02-12
- 무역수지 10년 연속 흑자… 지역 쏠림 해소 과제
- [충청투데이] 충북도내 기업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무역흑자를 거두는 등 2009년 이후 10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건 평가할 일이다.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수출액은 232억3500만 달러, 수입액은 66억7700만 달러로 165억5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가 총수입액의 3배에 달할 정도다. 도내 기업들이 땀을 흘려 일궈낸 성과다. 충북도는 흑자행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아끼지 말아야겠다. 국내 무역수지 가운데 충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지난해 국내 무역수지 흑자 ...
- 충청투데이
- 2019-02-11
- 트램 도시발전종합비전부터 내놓는 게 순서다
- [충청투데이]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노면전차)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됐지만, 건설방식과 운영 등을 둘러싸고 각종 우려가 여전하다. 급기야는 대전시가 반론을 제기하며 여론 환기에 나섰다. 트램은 단순히 도로에 깔린 레일 위를 달리는 노면전차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현행 도로를 트램이 잠식하는 만큼 일반 차량 통행량을 줄이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 대중교통 우선 정책의 전환이 필수다. 승용차 수송 분담율이 60%에 이르는 대전으로선 '교통혁명'이라 할 만하다.
- 충청투데이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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