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정영철 플래티늄 요양원 유성점 원장“지난 4월 말 발생한 코로나 집단 확진 발생으로 직원들이 자가격리되는 등 최소 인력만 남겨 놓게 됐었다. 얼마간 시일이 지나 어르신들이 병원에서 돌아오셨을 때 격리기간인 직원들을 출근시킬 수 없어 7일 동안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긴급 돌봄 인력 파견을 요청했다. 갑작스레 벌어진 사태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도움으로 돌봄 공백에 신속 대응할 수 있었다.”서규석 씨“어머니께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가 있는데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던 요양보호사의 코로나 확진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했다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최근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유토개발이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2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유토개발 사무실을 방문해 임종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유토개발은 2019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지난 1월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이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평소 교통수단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현실에 도움이 되고자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에 89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체계의 사각지대 발생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돌봄의 공동체 문제 인식 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대전 유성구가 유성형 통합 돌봄모델을 구축해 ‘마을이 함께 돌봄을 이행하는’ 문화 구축에 나섰다.13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실이 지난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 4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맞벌이 직장인 283명 가운데 51%가 ‘돌봄 공백으로 인해 휴업 및 퇴사를 고려한다’고 답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어버이날인 8일 대전 서구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카네이션을 준비해 면회를 온 손자가 유리창 너머로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급여가 전국 17개 시·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아동권리보장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발간한 ‘2019년 지역아동센터 통계조사 보고서’에서 대전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들의 월평균 급여(처우개선비 포함)는 208만 768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평균 급여가 가장 많은 제주시의 경우 278만 2670원으로 두 지역 간 급여 격차가 70여 만원 가량 나는 상황이다.생활복지사 월평균 급여의 경우에도 대전

다가오는 21일은 동짓날이다. 24절기 중 스물 두 번째로 밤이 제일 긴 날이면서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날이기도 하다.지난여름 하지를 중심으로 밤의 길이가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하여 동짓날을 정점으로 최고에 이르게 된 다음 동짓날이 지나면서 이와 반대로 낮의 길이가 조금씩 길어지게 된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동짓날이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가는 작은설의 대접을 받아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라고 했다.하여 옛날부터 동짓날에

기아자동차 계룡대지점(지점장 송인평)과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기)는 지난 7일 ‘코로나19시대의 사회적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기아자동차 계룡대지점은 지난해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500만원 기부로 온정을 전했다.송인평 지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어렵지만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기적 기부 계획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계룡시사회복지협의

참 힘들고 어려웠던 2020 경자년 한 해도 저물어가고 있다.금년에는 코로나19라는 뜻하지 않은 전염병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공포와 어둠속에서 우리의 발걸음을 묶는 것도 모자라 입까지도 마스크라는 멍에를 씌웠다.설상가상으로 50일이 넘는 긴 장마와 태풍은 우리의 경제적 기반마저 흔들어 놓았다. 이로 인하여 자원봉사관련 사업이 축소, 취소되었지만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정부의 전염병 극복 매뉴얼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봉사자와 함께 계룡시민의 복지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한해 활동을 돌이켜 보면

2020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매년 이때쯤이면 떠들썩하게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사랑의 열매 온도탑이 곳곳에 세워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졌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는 온 국민들이 다소 들뜬 마음으로 거리로 나와 외식이나 모임을 갖곤 했었다.그런데 올해는 완전 달라졌다. 한 해가 시작되면서 찾아온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전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온 세상이 그냥 멈춰버렸고 꽁꽁 얼어붙어 버렸다. 어린 아이부터 연세 드신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들이 마스크를 착용

당진시는 지난 8일 코로나19의 감염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2021년 1월 1일 자정에 예정되어 있던 왜목 해넘이·해돋이 축제가 취소됨을 알렸으며, 코로나19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공공시설 이용자제 및 외출 자제하기 △모임 연기하고 타인과 만남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등 코로나19 수칙을 당부했다.한편 당진 서쪽 끝에 삐죽 튀어나온 왜목마을은 매년 10만여 명이 다녀가는 우리나라 해돋이 명소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소다.이찬영 명예기자

2020년 12월 10일 기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혈액 보유량이 3.1일분으로 감소해 '혈액수급주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에 비해 부족한 상태로, 코로나19로 단체 헌혈이 줄어들면서 올해 초부터 혈액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저출산 고령화 및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해 전국 연간평균 혈액 보유량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한편 당진시보건소는 헌혈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관내에 헌혈 이동 차량 방문을 예정되었을 시 사전 문자로 안내해 주는 '헌혈 개별안내 서비스'를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2020년 다문화 문학제 수기공모 열두번째 '다문화 우리들의 이야기' 백일장대회를 개최했다.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가족, 일반시민, 북한이탈주민 등 당진시민 모두가 참가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에 걸쳐 수기공모를 진행했다. 한국생활에 대한 에피소드, 다문화 관련 경험 및 체험담으로 한국 생활의 애환과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최종 91명이 참여했다.결과발표는 지난달 9일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나의 한국생활 적응기'(원이린)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당진시니어클럽은 유치원, 초등학교 등 아동시설의 공기질 개선관리를 위한 공기정화식물 보급 사업인 '수직정원 관리사업'을 지난달 11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5월말부터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개정 시행돼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현 시점에서 이번 당진시니어클럽이 실시하고 있는 '수직정원 관리사업'이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당진시니어클럽은 수요처 선정에 있어서도 당진시에서 미세먼지오염도가 가장 심각하다고 매번 회자되고 있는 고대, 고산, 석문, 삼봉지역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당진시니어클럽(관장 임미숙)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주간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분야는 공익형 노-노케어(100명), 수직정원 관리사업(10명), 행복뜰 공동작업장(40명), 시장형(126명) 우리콩 우리두부사업, 실버카페사업 등 총 10개 사업이며, 2021년 1월부터 운영을 실시하는 사업단들의 참여자를 1차 모집한다는 방침이다.신청방법은 공지된 신청기간에 주민등록등본 1통, 증명사진 1장을 가지고 직접 당진시니어클럽 사무실을 방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

교육의 도시 공주에 갑작스런 코로나19 집단 감염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경제는 물론 시민들 마음조차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두려움에 떨며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과 의료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의 손길들이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공주시 노인요양시설협의회 정재훈 대표와 재가 방문협회 정관택 회장은 푸르메 노인병원과 임시 치료시설인 유스호스텔에 분산 입원돼 있는 어르신들과 치료와 방역, 그리고 돌봄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해 각각 장만한 떡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두 기관의 대표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활하는 기관 대표자들

8일 한전KDN(주) 서남사업처(처장 전명규)는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홍집)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40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보령사랑상품권(2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한전KDN(주) 전명규 처장은 "우리의 손길이 닿지 않은 이웃에게 전달되어 쓰임 있는 물품을 구입하여 사용 할 수 있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홍집)은 "코로나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많지 않았는데 5개 동사무소에 속해 있는 차상위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표했다.김미화 사무국장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11일 보령지역에서 4번째 천북면 지부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새로 출범한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천북면지부(지부장 이선우)는 △ 위기가정 발굴 △어르신 돌봄 △좋은이웃들 사업 △찾아가는 심부름서비스 △재가노인반찬 △푸드뱅크 물품전달 △사랑의 온기 나눔 등으로 지원할 것이다.2021년도 각각의 지부가 활성화 되어 읍· 면· 동에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경이 더욱 확대되어 소중한 우리의 이웃으로 출동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임향미 명예기자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바라보며 만감이 교체하는 시기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세상사람 모두가 어려운 한 해였다. 과거 같으면 요즈음 각종 송년모임으로 시끌벅적 할텐데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층 더 강화돼 불안과 초조 속에 2020년 경자년은 소리 없이 어둠속을 향해 가고 있다.해마다 연말이 되면 망년회 또는 송년회라는 말이 수식어가 되어 왔다. 오늘날의 망년회나 송년회는 제석(除夕)이라는 풍습에서 유래된 모임이다. 옛 사람들은 한 해의 마지막 날 섣달그믐을 제석(除夕) 또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지난 1일 관내 봉사단체들과 함께 연탄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좋은이웃사업봉사단, 리더스봉사단연합회, 민족통일공주시협의회, 칠공회 등 관내 각급 사회단체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금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연탄봉사를 하며 경자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 유만행 회장은 “내년에도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함은 물론이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 롯데가 후원하는 '좋은이웃들사업'을 공주시와 협력 추진하겠다”며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민간자원을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현실이 펼쳐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특히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시기에 기후변화와 코로나 대유행이 겹치면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힘겨워지고 있다.이러한 상황과 시점에서 행복나눔자원봉사 클럽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해 온정을 주고 있다.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올해로 10년째 지속되면서 소외계층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모두가 70대부터 90대까지 어르신 시니어들이다. 이들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