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가 25일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날 시정브리핑을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이라며 “현재 대전세종연구원에서 터미널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이라고 말했다.오는 6월 말까지는 ‘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방안’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다.한 국장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2016년 3월 30일 이전 해제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기로 결정하였다”며 “이 결정으로 국토부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총 5억 4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1년 사이 2900여만원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0시를 기해 고위공직자의 2021년 정기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허 시장의 재산은 예금이 1900여만원 증가하고 채무가 1800여만원 줄어들면서 전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3억 5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지난해 보다 3억 7900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유성구 계산동의 아파트를 4억 7000만원에 처분하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동구 삼성동2구역 재개발 사업이 재개발추진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 동의를 완료하고 동구청에 입안서류를 접수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24일 삼성동2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추진준비위원회는 총 소유자 281명 중 200명의 동의(71.17%)를 얻어 법정 동의율인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해 지난 15일 동구청에 정비구역지정을 신청했다. 지난해 11월 7일 추진준비위원회가 발대한 이후 약 5개월 만의 결실이다.이 같은 빠른 동의율 확보 배경은 주민들의 뜨거운 사업추진 열의가 주효했다는 게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4일 대전광역시 동구 행복한 나눔봉사단 급식소에서 황인호 동구청장과 행복한 나눔봉사단 단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깍두기를 담그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지역 내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대전의료원 건립사업 규모가 당초 계획 대비 건립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이 본격 검토되고 있다. 이와 함께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빨라지면서 지역 내 공공의료 체계 조기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대상으로 선정된 대전의료원 건립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절차가 이르면 상반기 중 완료된다.예타 면제대상인 대전의료원 건립사업의 경우 이후 행정절차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한 자동차 공업소에서 불이 나 자동차 두대가 그을었다.24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경 대덕구 대화동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번 화재로 자동차 2대가 그을고 공장이 소실되면서 2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오후 12시19분경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 합의에 이어 유치신청서를 제출 완료했다.24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22일 대한체육회에 대회 개최계획서 및 요약보고서, 유치희망도시 이행각서, 유치희망도시 시설물 사용허가서, 충청권 공동유치 업무협약서 등을 포함한 대회 유치 자료를 제출했다.4개 시도는 지난해 7월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수립,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기본계회 감수용역 등을 마무리해 충청권 공동유치의 당위성, 비전 및 콘셉트를 보완했다. 향후 정부 승인과정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

EARTH HOUR는 1년 1시간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지구의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지구촌 최대의 환경보호 캠페인이다.전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가 일제히 참여하며 지난해에는 전 세계 190개국, 1만 8000여개 이상의 랜드마크가 참여했고 47억건이 넘는 글로벌 SNS 노출을 달성했다.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대전의 랜드마크인 한빛탑과 엑스포다리를 통해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빛탑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동구는 전국적인 벚꽃 명소인 ‘대청호 벚꽃길’ 일원에 오는 27일부터 야간 경관조명에 불을 밝힌다고 24일 밝혔다.대청호 벚꽃길은 일명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이라 불리며 해마다 지역주민과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관광 명소다.구는 흰색 투광등으로 벚꽃길 전체 구간을 비출 예정이며 특히 그중 일부는 유채색 조명을 더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대청호반 벚꽃한터(동구 신상동 282번지)부터 약 1.2km 거리로 이어지는 하얀 벚꽃 터널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야간에도 벚꽃놀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서구는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구정 운영을 위해 ‘제3기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서구에 거주하는 만11세∼15세 이하의 아동 또는 서구 소재 학교 재학생(초등5학년∼중등3학년) 총 40명이다.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구청 아동복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parksm4977@korea.kr)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제3기 구정 참여단은 연말까지 △아동의 시각에서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1인가구 맞춤형 정책 발굴과 중·장기(2021~2025년) 비전과 전략을 담는 ‘유성형 1인가구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유성형 1인가구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은 1인가구의 기본 현황 파악을 바탕으로 핵심 정책 대상 분야 설정 등에 대한 연구와 함께 1인가구 정책·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중장기 기본 계획에 대한 추진 방향 모색을 목표로 한다.이번 용역은 오는 10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유성구의 현황과 정책수요를 파악·분석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는 한밭수목원 숲해설과 생태교육, 산림문화체험 등 모두 3개 분야 11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숲해설 분야는 ‘교실 밖으로 떠나는 수목원여행’, ‘해설가와 함께 하는 수목원 야행’,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수목원에서의 하루’ 등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생태 분야에서는 유아(7세)를 대상으로 하는 ‘꼬맹이 생태학교’, 초등학생(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 숲을 활용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녹색교실’ 등 대상별로 차별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24일 대전·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충남 천안의 한 제과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발생했다.대전에서는 23일 오전 10시21분경 서구 복수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콘센트와 플러그의 접촉불량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내부 4㎡를 태워 약 76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오후 1시31분경 서구 월평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도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옥상에서 건초와 나뭇잎 등을 소각하던 중 건물 외벽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30~1231번 확진자가 추가됐다.1230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20대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22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판정 받았다.1231번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20대로 부산 3479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기침 증상 등이 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대전시가 시행 중인 대전형 좋은일터 사업이 월평균 근로시간 단축 및 근로자 신규 채용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좋은일터 조성사업은 대전지역 내 정주 기업을 대상으로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 근로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 등 필수과제를 비롯한 8대 핵심과제 가운데 각 기업이 제시한 약속사항을 발표하고 이를 이행하게 된다. 지난 한 해 동안 25개 기업에서 추진한 좋은 일터 만들기 사업의 추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지역 전세난 속에 숨통을 틔워 줄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하반기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통상 신규 아파트 입주 시기에는 전세매물 증가로 시장에 숨통이 트였지만, 여전한 공급부족과 임대차법 적용 등에 따라 전세난은 지속될 것이란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지역에선 아파트 일반분양 7418호, 다세대·연립 308호, 단독·다가구 4335호 등 총 1만 2061호가 입주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아파트 입주의 경우 절반 이상이 하반기에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LH연수원의 충청권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경증환자 치료센터 활용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 충청권 코로나 생활치료센터인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경찰 교육 등 본연의 업무 기능으로 복귀하면서 치료센터 기능을 이달 말까지만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LH연수원이 내달부터 운영될 충청권 생활치료센터 대체지로 이름을 올렸다. 북대전IC와 인접해 충청권 내 접근이 쉽고 사전에 검토됐던 타 후보지에 비해 주택가와 거리가 있는 점 등이 고려됐다. LH연수원은 153실 규모로 6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가 음악창작소 조성을 통해 지역 음악인들에게 음악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음반 제작부터 유통까지 가능한 산업생태계 환경을 조성한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21년 지역기반 음악 창작소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음악창작소는 중구 대흥동 옛 대전극장 자리에 위치한 ‘믹스페이스’ 공연장 지하 2층~3층을 활용, 총 700평 규모로 조성된다.녹음실·연습실·공연장 등 공간 조성, 레코딩·믹싱 장비 도입 등에 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총 2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초 개소를 목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서구는 국제 우호 도시인 몽골 헙스걸과의 교류 재개를 위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교류 사업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비대면 방식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이데르바야스깔랑 신임 헙스걸 도지사에게 취임 축하와 안부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 방역과 향후 교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올해 양 도시 간 우호교류 10주년을 맞아 내실 있는 교류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상호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 사회문제해결 ICT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민이 제안한 생활안전 문제를 SW기술로 해결하는 것을 골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전시 예산 86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되는 R&D사업이다.진흥원은 지난해 시민 생활안전 분야와 관련된 주제 5건을 선정하고 주제별 시민연구반 5개 그룹을 구성해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번 공모사업의 기술개발 과제 RFP(제안요청서)가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