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사암연합회(회장 유경허스님)는 6일 오후 7시30분 조치원역 광장에서 불기254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을 갖는다.이날 법요식은 사암연합회 합창단의 삼귀의, 찬불가, 축가에 이어 반야심경을 독경한다.또 래운사 이석용 주지는 중동에서 전쟁으로 인해 인명의 존귀함이 사라지고 지구촌의 경제가 불안하니 부처님의 자비로 인류에게 생명의 존엄을 일깨우고 전

시는 지난 90년대 말 당시 택지개발지역이었던 엑스포 국제전시구역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이 일대를 컨벤션센터 중심의 신개념 업무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컨벤션센터 건립 이후 주변 택지를 개발키로 토지 소유주인 토지공사와 이면계약을 맺었다.시는 이에 따라 '국제전시구역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컨벤션센터단지(2만9496평)를 비롯 공동주택단지(1만8852평)와

대전시는 아동보호시설 중 상당수가 유휴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활용방안을 강구키로 했다.염홍철 대전시장은 2일 아동보호시설인 정림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회복지시설의 중요성은 늘어가지만 시설 활용도는 떨어지고 있다"며 "가능하면 관이 주도해서라도 이용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정림원은 2108㎡의 규모에 1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지만 현재 2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전국 어디에서나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의 통신회선이 초고속 인터넷 회선으로 교체돼 앞으로 발급시간이 빨라지게 됐다.대전시는 이달 중순까지 무인민원발급기의 통신회견을 기존 전용회선에 비해 빠르고 저렴한 인터넷선으로 변경, 완료함에 따라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전용회선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시

대전양성평등헌장의 실천 주체가 '여성'이 아닌 '대전시'로 결정됨에 따라 여성정책 헌장의 현실적인 집행력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염홍철 시장과 지역의 각계 대표 15인으로 구성된 대전양성평등헌장 제정추진위원회는 2일 열린 '대전양성평등헌장 제정추진위원회 조찬간담회'에서 '대전양성평등헌장(안)'을 발표하고, 헌장의 실천 주체가 대전시로 설정됐을 때 헌장의 집

=대전경륜장 건립부지 선정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늦어도 오는 6월 말까지 후보지 선정을 최종 결정키로 방침을 세웠다.시는 내달 말 문화관광부에 경륜장 유치신청을 할 때 정확한 부지와 향후 사업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까지 확정해 제출할 방침이며, 정해진 부지는 경륜 허가 지침상 변경이 불가능해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새롭게 건설되는 행정수도의 인구는 50만명 가량이 가장 적정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전대 안성호 교수(지방분권국민운동 대전연대 상임 공동대표)는 대전시의회가 오는 6, 7일 이틀간 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개최하는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촉진을 위한 의정캠프'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안

연기군 금남면 영곡리가 '마을정보센터'인 정보화시범마을로 선정돼 주민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정보화시범마을은 인터넷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생활용품도 구입하며 교육, 문화, 의료, 행정 정보를 쉽게 습득하는 등 정보생활화를 시범적으로 실천하는 마을이다.연기군 금남면 영곡리 마을은 연기군의 추천을 받아 행정자치부와 충남도에서 시

=대전 유성구는 구 인사위원회에서 의결한 A국장에 대한 직위해제를 1일 공식 승인했다.구는 또 대전시에 A국장의 중징계(정직 이상)를 요구키로 했다.정하길 유성구 비서실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A국장은 지난해 12월 봉명·장대지구 개발 용역회사에 구두로 용역 중단을 지시한 뒤 이달 초까지 그 내용을 구청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며 직위해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촉진을 위한 의정캠프가 6∼7일 이틀간 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개최된다.대전시의회(의장 이은규)는 행정수도 이전 범국민연대(이하 행범련) 임원, 지역 언론계 및 학계 인사, 시의원,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캠프를 열어 충청권 이전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의정캠프 첫 날인 6일에는 이인혁

심대평 충남지사가 17년 만에 대전시청을 찾았다.1일 대전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기 위해 시청에 들어선 심 지사는 "1986년까지 2대에 걸쳐 시장을 해서인지 마치 떠났던 옛날 집을 다시 찾은 것처럼 포근하다"고 말했다.심 지사는 공무원 6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인의 역할과 21세기 지방행정의 방향'이란 주제강연을 한시간 동안 펼치며 지방의 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지난달 착공한 대전종합유통단지 북부진입로 건설공사에 이어 이달 중 대전동물원 진입로 입구 확장공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대전동물원 진입구간 적체해소 등을 위해 중구 사정동 대전동물원 진입로 입구에서 정생동 방향의 언고개에 대한 도로확장 및 종단경사 개량공사는 이달 중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2차선 급경사 굽은길을 4차선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일부 불필요한 전시관에 대한 철거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지난 29일 과학공원에서 열린 '위기의 과학공원, 그 대안은 무엇인가'라는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대전시 의회 조신형 의원 등이 과학공원 시설의 대폭적인 개조 및 적자 전시관의 과감한 철거를 지적함에 따라 과학공원과 대전시가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갔다.1일 시에 따르면 만성

감사원은 1일 '지방자치단체 국제회의·전시시설 건립·운영 및 국제행사 운용실태' 감사 결과, 대전·충청 컨벤션센터와 광주 전시컨벤션센터 등의 추진이 부적정하다고 밝혔다.그러나 대전시는 이에 대해 "전시시설 면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산(74%)이나 대구(94%)와 달리 대전은 회의시설 중심으로 건립할 계획이어서 가동률 등을 고려하지 않아 예산낭비 우려가 있

=대전경륜장을 둘러싼 대전지역 자치구들의 유치전에 구의회와 구민들도 가세하고 나섰다.대전경륜장 건립 후보 최적지로 동구 남대전 IC와 중구 안영 IC주변 등이 거론되자 해당 지역 주민들과 구의회는 '우리 동네'에 경륜장을 건설해 달라며 직·간접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다.경륜장 개장 후 연간 1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돼 숙박, 음식 등

대전시가 월드컵경기장 내 차량등록사업소 분소 설치를 재추진해 주민과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중구 부사동 한밭운동장 내에 있는 차량등록사업소의 업무를 분산시키기 위해 월드컵경기장에 1억3000만원을 들여 148평 규모의 서부 분소를 설치키로 했으나 시의회와 자동차 특화거리 상인들의 반발로 무산됐다.그러나 시는 오는 16일 열릴 제126회 시의회

유성구 A국장이 허위보고와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고 30일자로 직위해제됐다.유성구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업무상 허위보고 및 은폐 등을 이유로 A국장을 직위해제하고 대전시에 중징계를 요청키로 했다.구에 따르면 A국장은 지난해 12월 17일 착수한 봉명·장대지구 학술용역을 지난 1월 임의적으로 중지시킨 후 3개월여 동안 중지 사실을 누락시키고 허위 보고하는

=세계적인 명감독 제임스 카메룬의 디지털 스튜디오 대전 유치는 끝내 무산되는가. 제임스 카메룬 영화사의 디지털 스튜디오 유치 여부를 4월 말까지 최종 결정키로 한 대전시의 방침이 슬그머니 달을 넘기고 있다.시는 디지털 스튜디오 유치에 대해 카메룬 영화사측과 몇 가지 사안에 대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도 극복하고 조정해야 할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에 대해 네티즌의 30%는 '정치적 변수'나 '기득권층의 반대'를 걸림돌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응답자 10명 중 7명은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충청이전'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이 같은 사실은 '행정수도 이전 범국민연대'(이하 행범련)가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www.sudo24.net

자민련은 30일 당무회의를 열고 충청도 행정수도 건설과 관련 조속한 시일 내에 당내 '특별상설기구'를 설치키로 했다.김종필 총재는 "수도 이전 문제는 범국가적인 중차대한 문제이므로 당내에 상설특별기구를 설치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또 이날 당무회의에선 지난 4·24 공주시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