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10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뽑혔다.한국관광공사는 24일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예학의 고장 논산 ▲충북 단양 도락산 단풍 ▲가을 금강산 '풍악산' ▲경남 창녕 화왕산 산림욕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릉 등을 '10월에 가볼 한 곳'으로 선정, 발표했다.한국관광공사는 남과 북의 화려한 단풍을 감상하고 가을 억새꽃을 만끽할 수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의 현황과 가치, 보존·관리정책, 과제 등을 총체적으로 다룬 '천연기념물 백서'를 발간했다.1998년에 이어 두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백서는 제1부 '문화재로서 천연기념물의 의미와 가치', 제2부 '천연기념물의 보존·관리정책', 제3부 '국내 천연기념물의 보존·관리현황', 제4부 '천연기념물 보존·관리의 과제 및 개선방안' 등 총 4부로

대학학원 구논회 이사장이 25일 둔산 오페라웨딩 4층 컨벤션홀에서 최근 출간한 '새는 날아야 산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자선행사로 열리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당일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사)모두사랑 장애인 야간학교, 서구 자원봉사회, 경로당 월동비 지원금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대전동물원이 25일부터 내달 말까지 어린이 단체관람객을 위한 가을 대축제를 연다.'추억 속으로'라는 주제의 이번 축제는 추석 이후 하루 평균 2000여명 안팎의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동물원을 찾고 있는데다 가을 소풍철을 맞아 각 교육기관에서의 단체관람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교육적 행사에 초점을 맞춰 열린다.축제기간 주요 행사로는 대전동물원의 마스코트

최선 무용단이 제12회 전국무용제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선 무용단은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인천 문화예술관에서 열린 무용제에 한국 무용 '단청(丹靑)'을 출품, 행자부장관상인 금상을 차지했다.이번에 출품된 '단청'은 전체 3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간의 고요한 내면세계를 단청이라는 정적인 사물로 형상화했고 치열한 삶의 애환은 단청의 붉고(丹)

"혹시 자녀를 셋 이상 두셨습니까? 정말 다복하시군요."1.17명의 낮은 출산율 시대를 맞은 우리 나라에서 요즘 좀처럼 듣기 어려운 말이 됐다.이제 여성들의 '출산 파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저출산 문제는 사회·국가적 문제로 보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우리 사회 전반에서 커지고 있다.아이 양육에서부터 각종 육아 관련 문제는 여성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해결해야

대전지역 여성노인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 참여 의지가 높게 나타나 건강 및 레저 관련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주부교실 대전시지부는 23일 오전 10시 충청하나은행 강당에서 회원 및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령사회대비-여성노인정책의 과제와 방향' 토론회를 개최, 지난 5월 말부터 1개월간 대전지역 여성노인 7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

한국부인회 대전시지부는 24일 오후 2시 여성회관 시청각실에서 '디지털 시대 여성의 역할과 과제' 초청강연을 개최한다.쾌유내과 최우성 원장의 '중년 여성의 어지러움과 소화기관 기능 변화' 주제 강연과 목원대 최종필 박사의 '디지털 시대 여성의 역할과 건강' 강연이 진행된다.

'수타니파타' "삶의 지혜와 여유는 바로 일상 속에 있습니다."삶의 지혜와 여유는 힘들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갑사 주지 장곡 스님은 우리말로 '경의 모음'이라 할 수 있는 '수타니파타(범우사)'를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장곡 스님은 "이 책은 인간적인 모습의 부처님과 초기의 불교 형태를 아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조선시대 名妓 황진이 벽계수 사모의 情 노래 청산리(靑山裡) 벽계수(碧溪水)야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一到滄海)하면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明月)이 만공산(滿空山)하니쉬어 간들 어떠리.－황진이 널리 알려진 조선시대 명기(名妓), 황진이(黃眞伊)의 작품으로 가객들로부터 가장 애창되는 노래다.'청산에 졸졸 흐르는 시냇물아, 쉽게 흘러감을 자랑 마라. 푸른 바

1928년 충남 부여에서 출생해 대전 신일여상에서 교장으로 정년 퇴임할 때까지 중등교육을 통한 백년지대계에 평생을 헌신한 시인 박동규 선생은 1946년 태양신문 신춘문예에 '바다에 갔소'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그는 문학계에 발을 들여놓은 후 각종 신문과 문학지, 동인지 등에 끊임없이 시와 수필을 발표했지만 정작 자신의 시집은 1992년에 첫 발간(귀

'아름다운 한 편의 시가 한 폭의 동양화 속에서 빛을 발한다.'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시인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선비축제 시화전'이 바로 그것.내달 2일부터 8일(7일간)까지 대전시청 2층 전시실과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시화전은 지역에서 열리는 연중 문학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임강빈

전국주부교실 대전시지부는 23일 오전 10시 충청하나은행 본점 강당에서 '여성노인정책의 과제와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주부교실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날 토론회는 대전지역 거주 여성노인 715명을 대상으로 주부교실에서 실시한 '여성노인 생활실태 및 사회참여 의식'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 및 권중돈 교수(목원대 인문대학 사회복지학과)의 사회로

"지난 42년간의 교직생활을 회고하고 부인(정봉희씨)과 슬하 3남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마음으로 첫 개인전을 마련했습니다."손부일(孫富一·61·사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22일 지난 한가위만큼이나 풍성한 작품 60여점을 전시하는 회고전을 마련, 여러 선후배와 동료 앞에 서게 된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밝혔다.손 국장은

대전·충남지역 주민 10명 중 1명은 의약분업 이후 불법으로 규정된 약국의 처방전 없는 임의조제나 병·의원의 직접조제 등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또 3년째인 의약분업에 대해 '전혀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고 부정적 의견을 전국에서 제일 높게 제시했고, 의료비 지출이 의약분업 전보다 더 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이원형 의원이 22

"장애우들이 불교로 귀의함에 있어서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장애인불자회(이하 장불회)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김춘두 부회장의 소박하지만 당찬 포부다.김 부회장은 "장애인은 신체적 활동뿐 아니라 종교,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장불회는 부처님의 가르침 안에서 종교활동은 물론 복지프로그램 등 통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은 내달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가을 테마캠프'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이번 캠프의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캠프 주제에 따라 생태탐사캠프(10월 24∼26일)와 전자과학캠프(10월 31∼11월 2일)로 나눠 진행된다.

"부처님께선 '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實有佛性)'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장애인불자회(이하 장불회) 회장으로 추대된 갑사 주지 장곡 스님은 모든 이가 부처의 성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차별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장곡 스님은 "일체중생실유불성이란 말은 미물까지도 불성을 내재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미물도 불성을 갖고 있는데 사람들은 오죽하겠냐

국내 불교계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장애인 불자회가 대전에 터를 잡고 출범한다.한국장애인불자회(이하 장불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구 둔산동 오페라 웨딩에서 창립법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갑사 장곡 스님을 회장으로 모시고 장불회 창립을 주도한 김춘두 부회장이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될 장불회는 지난해 9월부터 탄생을 준비했다.창립을

'제3회 대전매일 전국 초·중·고 학생음악경연대회'가 21일 목원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끝났다.피아노 외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벌여 대상 수상자와 총 4개 부문에서 특상 수상자가 배출됐다. 참가학생들의 수준은 작년에 비해 상·하의 차가 있었는데 이는 기초적인 연습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전체적으로 곡 선택에서 자기 수준에 맞는 곡을 선택해야 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