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은 5일 오전 9시 병원 11층 강당에서 '천식의 날' 공개강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알러지 3종에 대한 혈청 테스트를 실시한다. '천식 및 알러지 비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나문준 호흡기 내과 교수 등이 참여, '기관지 천식의 증상과 진단' '기관지 천식의 치료법' '알러지 비염' 등을 강의한다.강좌 후 집먼지, 집먼지 진드

끝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 몸에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신체적인 장애나 이상 증상에서 특별히 경계하고 곧 바로 의사를 찾아 진찰을 받아야 할 몇 가지 위험신호들을 미국 암학회에서 만들어 배포하고 있는데 이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각 개인마다 대변이나 소변을 보는 습관이 각기 다르지만 자기의 통상적인 버릇이 원인 모르게 달라졌다.▲ 피부에 상처가

날씨가 변덕스럽고 일교차가 심한 탓인지 요즈음 감기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의 경우에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감기에 쉽게 걸리고 증상도 심한 편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요즈음에는 신체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감기란 여러 가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상기도 즉 코와 목에 염증이 생겨 콧물, 기침, 인후

임신한 산모들은 한번쯤은 우리 아기가 선천성 기형아가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기형아의 종류는 수천가지로 매우 많고 간혹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출생하는 신생아를 볼 수가 있다. 태아의 형태 및 발달이상은 초음파 검사를 하면 60∼70%정도 진단할 수 있으나, 정신 박약아인 다운 증후군(몽고리즘)과 같은 염색체 이상은 초음파로 진단하기 어

요즘처럼 겨울 날씨에 어울리지 않게 소아과에는 여름철에나 보일 급성 설사환자들이 늘고 있다. 설사의 양상이 콜레라와 비슷해 '가성 콜레라'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해마다 늦가을에서 겨울까지 극성을 부리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다.가성 콜레라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이 즈음 설사로 소아과를 찾는 70∼80%는 로타 바이러스가 원

감염후 치유 면역성 생겨도 재감염 높아 가을은 한여름의 땀방울을 걷어들이는 농민들과 단풍놀이와 가을산행이 잦아지게 된다. 그래서 야외활동 후 갑자기 고열이 나고 발열을 하는 가을철 감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가을철에 유행하는 전염병들은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병, 유행성 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병은 쥐 등에 기생하는 진드기에

고래(古來)로 쌍화탕이란 유명한 처방이 있다. 그 쌍화(雙和)의 근본 뜻은 음(陰)과 양(陽) 두가지가 조화를 이룬다는 뜻이다. 인체 내에 흐르는 음양의 두 기운을 고르게 해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도록 하고자 오랜 고심 끝에 입안된 처방이다. 음과 양 두 기운이 조화를 이뤄야 건강한 생명력이 유지된다는 것이 동양의학의 근간이다. 음에는 어둠, 달, 욕심 등이

유방암의 치료 방법은 병기의 정도와 진행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유방암의 치료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외과적인 방법으로 암 조직의 절제 범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 수술적 용법1.근치 유방절제술: 유방, 유방을 덮고 있는 상당부분의 피부, 대흉근, 소흉근 및 액와 내용물을 한 덩어리로 제거하는 수술방법을 말한다.

▲화재와 화상화상에 의한 사망은 대개 화재로 인해 일어나지만 화상의 대부분은 뜨거운 물에 의해 일어난다. 3세 미만 유·소아의 화상은 대개 주방에서 조리를 하다가 우발적으로 뜨거운 물에 접근해 발생한다. 온수 수도꼭지를 부주의로 틀었다가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수도꼭지의 온수 온도는 54.4도 이하로 맞춰 놓아야 한다. 오히려 이 정도의 온도를

기운이 잘 들지 않으면 혈(血)도 잘 돌지 않아 어혈이 발생하게 되고, 어혈이 생기면 또한 기운이 막히게 된다. 특히 인체 상부에 기운이 뭉치고 잘 돌지 않으면 수족냉증, 수족저림,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결리는 증상, 두통, 피로감 등이 생기게 된다. 이와 같은 현상이 만성적으로 되면 어혈이 증가하고 심장이나 뇌혈관 장애가 올 수 있다.자락(刺絡)이란 침으

20일은 대한간학회가 간질환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정한 '간의 날'이다.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간의 날'에 은 그동안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강좌, 연주회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간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16일 충남대병원 의행홀에서 시민 공개강좌를 실시한 대한간학회 대전지부는 19일 오후 7시 대전 엑스포

심하지 않을경우 약물복용후 경과 기다려야 목이 곧고 근육의 윤곽이 뚜렷하면 누가 보아도 건강함을 한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목 한가운데 볼록하게 무언가 튀어나온다면 누구나 당황하게 될 것이다.우리의 목 양쪽으로는 갑상선이 위치하고 있으며 활동과 성장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는 곳이다. 흔히 알려진 갑상선 질환을 갑상선기능 항진증 및 저

한의학에서는 질병의 원인을 크게 두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외감병과 내상병이 그것이다. 내상병이란 오욕칠정이 지나쳐 생기는 것이고 외감병이란 외부적인 조건 즉, 음식이나 환경, 기후조건 등의 악영향으로 오는 병을 의미한다. 문명이 발달돼 외부적인 조건은 상당히 윤택해진 반면 스트레스가 많아진 현대인들에게는 외감병보다는 내상병이 많아졌다. 내부적인 마음의 조화

초기 적절 치료땐 80% 이상 완치 인체에 발생하는 수많은 악성종양 중에서 치료방법이 가장 다양한 것 중의 하나가 유방암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암종(癌腫)에서 치료로 주로 사용돼는 수술적 방법,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 및 면역학적 치료 이 외에도 유방암은 그 발생이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일찍이 알려진 후 여러 가지 호르몬 요법도 유효하게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중년 이후의 시민들은 '뇌졸중'에 대해 많은 걱정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요즘에 발병하는 뇌졸중은 외부의 기온 차이에 따른 혈압변동이 그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여기에 본격적인 고령화, 핵가족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뇌졸중과 그로 인한 '치매증상'은 중요한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기운이 잘 들지 않으면 혈(血)도 잘 돌지 않아 어혈이 발생하게 되고, 어혈이 생기면 또한 기운이 막히게 된다. 특히 인체 상부에 기운이 뭉치고 잘 돌지 않으면 수족냉증, 수족저림,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결리는 증상, 두통, 피로감 등이 생기게 된다. 이와 같은 현상이 만성적으로 되면 어혈이 증가하고 심장이나 뇌혈관 장애가 올 수 있다.자락(刺絡)이란 침으

"고혈압, 비만 등 만성 질환을 무료로 진단해드립니다." 중구는 21일부터 3일간 구 대회의실에서 제1회 지역 주민 건강생활 실천의 날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소 건강 증진사업자로 선정, 국비 4700만원을 지원받아 이뤄졌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당뇨 중식회 ▲식단 전시회 ▲비만도긿체지방 측정 ▲영양

최남률 단학연구원장의 氣 이야기인체엔 어떤 기운이 있나어머니 뱃속에서 받은 元氣산소·음식물 섭취로 精氣 생성정신집중·수련통해 眞氣 발생기(氣)하고 우리 민족하고는 참 관계가 깊다는 것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몇 가지 말을 꺼내보면 금방 알 수 있다.「기가 차다」는 ...

건강상담실 장유착대부분 수술후 합병증때문…수술이 근본책-40남자입니다. 얼마 전 내과검진결과 소장의 기형으로 인한 장유착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수술의 상태는 아니고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하여 집에서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궁금한점은 배가 많이 아프다가...

간호일기징크스와 수호천사추운 겨울에 동장군이 기승이라도 부리듯 아직 어두컴컴한 아침 출근길이 매섭지만 제철을 만난 듯하다. 모처럼 내가 세상에 빛을 처음본 귀빠진 날, 그것도 휴일날의 근무가 평소와 다른 느낌이 든다. 매년초 그랬듯이 이상하게 생일날에 내가 맡은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