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동대문 등 서울지역 대형 의류도매시장에서 물건을 떼다 팔고 있는 대전지역 의류소매상인들이 유명 의류브랜드 저가 판매공세와 대형 할인점의 PB상품(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상품)에 밀려 설 자리를 잃고 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의류소매상인들이 밀집돼 있는 대전 구도심의 A패션몰은 최근 매출이 급격히 줄면서 입주상인 중 30%가 퇴점한 상

◆ 추동복 구입 요령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서둘러 겨울옷 장만에 나서는 시민들이 부쩍 늘고 있다.가을이라고 하기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트렌치코트, 더플코트 등 외투 하나 정도는 가지고 외출해야 마음이 놓인다.패션 전문가들은 "환절기에는 T셔츠나 남방을 입을 때 가디건이나 스웨터를 여러겹 덧입는 '덧입기 패션'으로 따뜻해 보이면서 센스있는 패션을 연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내달 2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1층 후문 여성전용 주차장과 정문 지상 주차장에서 '주말 입차고객 세차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주말 쇼핑을 위해 입차한 차량에 한해 2인 1개조, 총 5개조로 운영되는 세차 도우미가 직접 손세차를 실시해 차량 외부를 청결하게 관리해 준다.또 이 백화점은 2∼3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충남도는 29일 금산인삼종합유통센터 운영에 관한 용역결과 보고회를 통해 사업방향 및 지역상권과의 협조방안을 집중 모색했다.이날 보고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삼성경제연구소, 지난 8월 운영회사로 선정된 제일제당 등이 발표자로 나서 금산인삼종합유통센터의 사업방향이 지역상권과 연계된 판로가 보장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대형 할인점에서 실시하는 '최저가격 보상제'가 유명무실하다.까르푸 문화점, 둔산점, 이마트 둔산점 등 대전지역 대형 할인점에선 '최저가격 보상제' 를 실시하고 있지만 차액 환불에 대한 기준, 적용상품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기준이 명확에 명시돼 있지 않은 데다 환불 문의가 들어오더라도 1만원 이내의 소액제품에 그쳐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특히 TV, 냉장고

지난 24일 개점한 까르푸 문화점(점장 호세 오떼로·대전시 중구 문화동 1-27번지)의 개점당일 매출이 당초 예상을 크게 밑도는 9억여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영업효율 지표에 해당하는 평당 매출은 올해 대전지역에 문을 연 4개 할인점 가운데 가장 낮은 30만원대에 불과해 규모에 비해 장사를 잘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까르푸 문화점은 매장면적이 2970

추석 이후 무, 배추값이 최고 70%까지 하락했으나 대형 유통업체에서 팔고 있는 포장김치값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대형 유통업계에 따르면 10월 들어 계속 하락세에 있던 배추, 무, 파 등 김장류 채소가격은 추석 때보다 30∼70% 이상 대폭 하락했으나 대형점에서 판매 중인 각종 김치와 밑반찬 가격은 요지부동인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여름철 폭우로 값이 크

친구의 생일날 액세서리를 구입해 선물했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매장에 가서 환불 요청을 했는데 매장 직원이 환불해 줄 수 없다고 하면서 그 금액에 맞춰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가라고 한다.액세서리를 반품하고 환불을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액세서리의 경우 디자인, 색상, 크기에 불만이 있다면 구입 후 7일 이

가을바람이 솔솔, 단풍여행이든 가까운 해외여행이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올가을 부모님 효도선물로 아름다운 단풍여행을 보내드리는 것은 어떨까.여행업계마다 가을 행락철인 10∼11월을 겨냥한 각종 단풍여행 상품과 패키지 여행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실속있고 후회없는 여행이 되기 위해선 여행사가 내놓은 '홍보물'에 의존하기보다는 발품을 팔아서 몇개 여행사를

대전지역 대형 할인매장에서 '단위가격 표시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주부교실 대전시지부(지부장 송병희)가 지난 15∼17일까지 백화점 세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동백점 등 백화점 3곳과 롯데 관저점, 코스트코홀세일, 대한통운 등 대형 할인매장 10곳을 직접 방문해 21개 단위가격 의무표시품목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대형 할

21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식품매장에 올해 첫 출시된 연시가 등장하자 한 여성고객이 탐스럽게 익은 연시를 고르고 있다.

제철을 맞은 골프용품 시장이 유례없는 한파를 맞고 있다.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는 등 경기가 후퇴조짐을 보이고 있는 데다 최근 공직자 골프 사찰, 대기업의 골프 회동 금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골프 용품 판매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21일 대전지역 주요 백화점들에 따르면 가을철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골프 용품 매출이 전년에 비해 2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