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는 제2차 회의를 열고 보건복지국과 시민안전실로부터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대응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종호 위원장, 채계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식·민태권·우승호·윤종명·홍종원 의원 등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업무보고는 코로나 당면사항 파악과 질의, 의견제시 등으로 진행됐다.이종호 위원장은 “코로나 조기극복과 조속한 경제회복을 위해 다같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는 2022년

대전지법은 대전 중구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윤원옥(비례) 중구의원에게 내린 ‘출석정지 10일’ 징계처분을 내달 1일까지 집행정지한다고 7일 밝혔다.법원의 결정으로 윤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제226회 정례회에 출석할 수 있게 됐다.앞서 중구의회는 지난 1일 제22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윤 의원 징계안을 의결했다.징계사유는 지난해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개정안 수정안을 SNS에 게재한 점, 본희의장에서 소란을 피워 의회 명예를 훼손한 점 등이다.윤 의원은 징계 확정 다음날인 2일 대전지법에 가처분 격인 집행정지와 본안소송(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후반기 대전시의회 의장 선출방식이 오는 11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경선’과 ‘추대’로 의견이 대립된 가운데 의원들이 합의점을 도출할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들은 11일 오후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관련 중지를 모을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25일 예정된 의원총회의 사전간담회 성격을 띤다. 의원총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에 의견을 수렴해 분란을 막겠다는 의도다. 간담회는 일시·장소 선정부터 논란이 일었다. 애초 10일 오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는 영아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3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명선 의원(당진2·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대한 공기청정기 보급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다.이 조례안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영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공기청정기 보급 대상은 발전소 발전기로부터 반경 5㎞ 이내에 12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으로, 도내 도서지역도 포함된다.영아 부모는 보급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통합당)이 대표발의한 ‘충남도 임산물 소득증대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산림 자원의 조성·관리를 통해 임업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임업인 권익 증진과 임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임산물 소득의 효율적 증대를 위한 사업추진, 지원 대상, 사후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방 의원은 “충남의 순임산물 생산액은 2018년 기준 약 3520억원으로 전국 6위 수준”이라며 “전국 1위인 밤, 구기자, 생표고 외에도 다양한 임

미래통합당 우애자(비례) 대전시의원은 시의회 제250회 정례회에서 청년합창단 창단을 촉구했다고 4일 밝혔다.우 의원은 이날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대전지역에서 매년 50여 명의 성악전공 청년들이 졸업하나 대부분 다른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전공과 상관없는 일을 하는 이도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청년음악가들이 재능발휘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것은 시 문화예술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것과 같다”며 “불합리한 상황과 문제를 해결하는 답은 청년합창단 창단”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청년합창단은 코로나19로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더불어민주당 홍종원(중구2) 대전시의원은 4일 “중부소방서를 조속히 신설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이날 시의회 제25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은 자치구별 소방서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중구지역은 소방지역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2018년부터 주요업무보고 때마다 중부소방서 설치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의회와 집행부 모두 공감대가 형성돼 점차 추진되고 있다고 믿었다”며 “현재 시는 기본계획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 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위원회는 이날 중앙로 지하상가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추진계획을 살폈다.이어 사업 실효성과 구민 편익 증진방안을 논의한 후 관계자를 격려했다.이정수 사회도시위원장은 “상점가 환경개선사업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앙로 지하상가는 중구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다. 해당 사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경선 아닌 합의추대 가능성도…부의장 선출 초선 변수에 관심[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정가 관심을 끈 후반기 대전시의회 의장이 오는 25일 선출될 전망이다.의장 선출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사전간담회를 열고 중지를 모을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이목이 더욱 쏠린다.1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대전시당과 소속 시의원들은 후반기 대전시의장, 부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오는 25일 열기로 잠정합의했다.민주당은 시의회 전체 22석 중 21석을 차지하고 있다.이를 감안하면 의원총회 결과가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직결된다는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21대 국회 첫날인 지난 1일 농업인의 일정 수준 소득보장과 공공적 기능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업인 기초연금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률안은 사회적으로 농업인구의 급속한 감소와 소멸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보존하기 위해, 농가 중 1명에게 농업인 기초연금을 지급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 지방은 이미 붕괴를 넘어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는데 농가인구는 90년대 이후 3.7%씩 감소하고, 농가 고령화율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대전고와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를 현장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대전고에서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에 따른 온라인수업 현황과 문제점을 살핀 후 학교 방역현황을 점검했다.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오는 9월 대전특수교육원으로의 승격에 따른 준비사항을 확인했다.정기현 교육위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학교 현장에 애로사항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교육청은 코로나 차단과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더불어민주당 민태권(유성구1) 대전시의원은 1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 의원은 이날 시의회 제250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유성복합터미널은 유성구민은 물론 대전시민의 숙원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10년간 지속된 시행착오를 지적했다. 절차적 하자가 없다 하더라도 10년간 성과가 없는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주장이다.민 의원은 “2010년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지만 현재까지 아무것도 이뤄진 것이 없다. 주민들의 원성만 날로 커져 가고

더불어민주당 구본환(유성구4) 대전시의원은 1일 “대전 전 지역에서 한방난임치료를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구 의원은 이날 시의회 제250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7년 ‘대전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조례’가 제정됐으나 3년이 지났음에도 서구에서만 시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한방치료 지원의 당위성으로는 출산율 향상을 꼽았다.그는 ‘2020년 3월 인구동향’을 제시하며 “대전지역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충청권 최하위다. 전국으로 넓혀도 서울, 부산, 광주에 이은 네 번째”라고 지적했다.이어 “서구를 제외한 4개구에

대전 중구의회는 제22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중구의회는 오는 30일까지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원발의안 등 20개 안건을 처리한다.서명석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는 다수 주요안건 처리가 예정돼 있다”며 “심도 있는 심사로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관계공무원 및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 조속한 시일 내 코로나가 종식돼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송해창 기자 s

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제5차 회의를 열고 추진상황을 정리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원자력안전특별위위원회는 2018년 12월 출범했다. 구본환 위원장, 홍종원 부위원장, 민태권·손희역·김찬술·우애자 위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지역 원자력안전위협 해소를 목표로 5차례 회의와 4차례 현장방문, 다수의 세미나·토론회 등을 전개했다.아울러 △원자력시설 시민안전 소통센터 구성·운영 △방사능 방재시스템 구축 △환경방사선 실시간 이동측정 감시차량 운영 △대전시 차원 종합관리대책 마련 등을 통해 원자력안전 관리에

더불어민주당 우승호(비례) 대전시의원은 시의회 제250회 정례회에서 인공와우 급여기준 확대를 촉구했다고 1일 밝혔다.우 의원은 이날 ‘청년 청각장애인 자립을 위한 인공와우 급여기준 확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건의안에는 △인공와우 이식술 지원대상 확대 △인공와우 급여개수 지속 지원 △인공와우 이식술 후 사후관리 지원대책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우 의원은 “인공와우 이식술은 청각장애인의 마지막 희망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고가의 수술비용과 현실과 동떨어진 건강보험 급여기준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해 왔다”고 발의배경을 밝혔다.그러

조승래, 간담회서 교통정리할거란 예상과 달리 원만한 선출 당부…의장후보군 6명 거론… 단일화 논의 등 물밑 접촉 치열할 듯[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제8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경선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의장 후보군 또한 저마다 물밑 접촉에 돌입해 향후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7일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전일 서구 모처 식당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조승래 시당위원장, 시당 당직자, 시의원 20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4·15 총선 의미를 살피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경남 통영에서 제5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정기회는 △시·도별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동향 △코로나 위기 극복 우수사례 공유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방정부·지방의회 역할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아울러 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제21대 국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처리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남진근 협의회장은 “지방정부 역량이 강화될수록 국가적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주민 대의기관인 지방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해창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재선의 김명선 의원(당진2)이 사실상 확정됐다. 26일 민주당 충남도당 등에 따르면, 도의회 원내 1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전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 의원을 추대키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현재 도의회 전체 42석 중 33석을 차지한 원내 1당으로, 이번 추대로 김 의원은 11대 후반기 의장직을 사실상 확정했다. 김 의원은 당진시의원 5선과 도의원 재선을 모두 합쳐 한 지역에서만 7선에 성공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26년의 의정 활동을 통한 경륜

대전 중구의회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정례회에 대비해 의원·사무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최민수 중구의회 입법고문을 강사로 초빙해 △제226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 결산안 심사전략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심의 예산 심사 기법 △지적사항 시정요구 방법 △실제 결산 분석 사례 △정책개발비 집행 방안 등을 학습했다.특히 올해 새롭게 편성된 ‘의원정책개발비’ 집행 과정을 상세히 살피며 구민 편익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서명석 중구의장은 “의원 한 명 한 명이 입법기관인 만큼 의원 역량강화는 구민 삶의 질 향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