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축(TJB대전방송 사장)씨 부친상 = 17일 오전, 대전 중구 대흥로 대전가톨릭 성모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9일 오전 9시. 042-281-1121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서철모 전 대전 행정부시장이 ‘어게인 서구 시대, 50만 회복’을 내걸고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17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서철모 전 대전 행정부시장은 “대전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던 서구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지금의 서구를 ‘기회를 빼앗긴 상실의 시대“라고 진단했다.서 전 부시장은 “서구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역 간 불균형에 시름하고 있다”며 “양질의 주택은 세종시·유성구에 빼앗기고 일자리는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혁신이고 유연한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에서 온천호텔·대학교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중인 가운데 대전교육청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16일 하루사이 1만 3073번~1만 3154번 확진자가 추가돼 총 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교육청에선 5명이 새롭게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명이 됐다.이날 발생한 대전교육청 관련 확진자들은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온천호텔 관련 확진자 가족과 교육청 직원들로 알려졌다.온천호텔·대학교에서도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대전 내 첫 오미크론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과학기술계의 국내외 협업 활동이 줄어들면서 R＆D 수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전례 없는 글로벌 감염병 이슈와 국제연구 정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등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대응 전략 마련이 요구된다.16일 NST의 정책연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연구회 및 출연연 과학기술 국제협력 대응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NST 25개 출연연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6월 설문 조사를 실사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100여명이 지역사회 사랑나눔실천에 앞장섰다.한국타이어 신입사원 동아리인 ‘프로액티브 리더’는 최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이들은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서 5가지 밑반찬을 조리·포장해 지역 130세대에 전달했다. 배달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리더 100여 명은 이달 입사했다. 지난 3일부터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3주 간의 신입사원 입문

▲배금분 씨 별세, 민명수(충청투데이 갈마지국장) 씨 모친상= 16일, 성심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장지 정수원-벌곡 선영.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공군 KF-5E 전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고(故) 심정민 소령(29·공사 64기·추서 계급)의 안장식이 1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수되고 있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22년 임인년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단군 이래 최대 규모로 건립되는 세종시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외형상으론 비약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의 과제를 풀기 위한 민·관·정의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다.우선 행정수도 완성의 첫 단추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후속조치가 관건이다. 지난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세부 내용은 국회규칙으로 정한다’는 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학령인구 절벽 앞 새로운 교육환경 체계 구축이 힘을 얻고 있지만 지역에선 정작 이를 총괄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상황이다. 최근 발표된 교육통계에선 5년 뒤 전국 초·중·고생 인구가 500만명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추계와 함께 특히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대전이 가장 큰 폭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학생 수 감소에 따른 미래 교육환경 변화 대비를 위한 중장기적 계획 수립을 위해 전반적인 교육 방향을 설정할 컨트롤타워 역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현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4일 대전 중구 오월드에서 열린 디지털랜드 기공식에서 허태정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김재경(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장) 씨 ▲봉진영(〃 부지원장) 씨 ▲윤규영(〃 〃 수석조사역) 씨

△기획예산부처장 겸 국책사업추진단 부처장 방재인 △전산정보과장 박성호 △교무과장 동인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어제 연 1.00%인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인상이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한국은행은 추가 금리인상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막을 내린 것이다. 이번 금리인상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금통위 관계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발언을 줄곧 해온 터였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자산가격 상승 등도 금리인상에 한몫했다.가장 걱정되는 건 가계의 이자부담이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금융권 가계대출 금리도 동반 상승

지방자치법이 30여 년만에 개정되면서 주민자치 확대라는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지만 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문제는 그 한계가 여전하다. 집행부가 여전히 의회 직원 정원을 관리하고 파견 공무원들로 의회 조직이 채워지고 있기 때문이다.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회 조직은 확대됐지만, 대부분의 지방의회는 상당수 직원이 의회 의장의 임명장을 받지 않는 집행부 파견 공무원들로 채워졌다.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군정 질의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도 대부분 채용되지 않았다. 개정법에선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새해의 의미는 해가바뀌었다는 것이지 하루의 일상은 매일 똑같다. 모두가 복을 나누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지만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요즘은 인구문제와 더불어 자녀의 양육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는 젊어서는 모른다. 나이먹어야 자신을 뒤돌아 보게되고 그제서야 인생이 무엇인지 조금 알게된다. 할아버지가되고 친구들과 만나면 보통 자식얘기나 취미, 운동, 건강, 투자 등의 대화가 일반적이다. 손주를 봐주겠다는 사람은 없다.그러나 너 뭐하냐고 전화하면 애보고 있다고 한다. 맞벌이를 하다보니 어쩔 수 없다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는 2022년 시출범 10주년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이라는 과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 국회 세종의사당 가시화에 따라 세종시가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발전할 수 있는 교두부를 마련했다는 평이 앞선다. 하지만 국회규칙 마련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하다. 2030년 인구 50만 명의 자족도시를 완성하기 위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여정도 순탄치 않다. 세계 최대의 일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선 지역 사회를 비롯한 정치권의 도움이 절실하다.◆행정수도 완성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선 ‘국회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 치료에 대비해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을 20곳으로 7곳 늘리고, 치료 병상도 152개 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1165병상으로 확대한다.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역 의료계와의 긴급 간담회를 통해 병상 확보와 재택치료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전일문 충남의사회 부회장, 박정래 충남약사회 회장, 황희자 충남간호사회 이사,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 이성재 천안단국대병원 부원장, 신계철 천안충무병원장, 조돈희 서산중앙병원장, 정병오 예산종합병원장, 도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립예술의전당(이하 충남예당)이 내달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받는다.중부권 유일 음악전용공연장 설치의 당위성이 낮은 경제성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안으로 행안부에 충남예당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으로, 내달 조사가 시작돼 오는 7월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도는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오는 8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까지 연내에 통과해 충남예당 건립의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충남예당이 예정대로 중투심을 통과하면 내년 실시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4년 설계 및 건립

코로나19는 이미 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미래 사회로의 변화를 10~20년을 앞당겼다고 여겨진다.나도 이러한 변화 속도를 실감한다. 오지 않은 시간, 미래(未來)! 그 누구도 원래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이지만,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불안이나 공포로 이어지기도 하는 것 같다.경제적 양극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무력감과 불안감이 우리 사회를 억누르고 있다.그래서 많은 이들이 가장 오롯이 존재하는 현재의 시간을 부정적인 정서로 그냥 흘려 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심지어 바이러스의 공포와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연일 떠들어 대는 각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지역 경제성장률이 가파른 급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소비·고용 측면에 힘입어 지역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제전망이 고무적이다.16일 대전세종연구원의 ‘월간대전경제’를 보면 코로나 사태가 터진 2020년 들어 대전지역 경제성장률은 2018년과 동일한 0.9%로 하락했다.지역 경제성장률은 2011년 3.6%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2019년 처음으로 4.0%대를 넘어섰다.2011년 이후 8년 만에 경제성장률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코로나 사태를 겪은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