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글스] 한화이글스 4연패 늪… 눈앞엔 상위권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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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글스] 한화이글스 4연패 늪… 눈앞엔 상위권 팀
  • 이형규 기자
  • 승인 2017년 04월 17일 19시 47분
  • 지면게재일 2017년 04월 18일 화요일
  •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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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승 4패 공동8위, 이번주 4위 LG·2위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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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승리는 어려웠고 패배는 순식간이었다.

한화이글스가 11~16일 경기에서 2승 4패를 기록했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맞닥뜨린 SK에게 시즌 첫 스윕 패를 당하는 등 4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공동 8위로 떨어졌다. 앞서 11~13일 삼성라이온즈 전에서도 어렵게 어렵게 위닝을 기록했다. 11일 경기는 11대 8로 승리했지만 이겨도 이긴게 아니었다.

3회 송광민의 시즌 첫 만루홈런에도 불구하고 역전을 허용한 것. 이후 5회까지 8점을 내주며 끌려가기 바빴다. 신성현의 6회 2루타가 없었더라면 정근우의 10회 중전 안타가 없었더라면 이날 경기는 삼성에게 연패 탈출구가 됐을 것이다.

이튿날 경기에선 알렉시 오간도가 역량을 한껏 발휘했다.

7이닝까지 96개를 던지며 삼진 6개,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박한 것. 반대로 한화 타선은 4회 하주석의 3루타로 3점을 뽑아내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13일 삼성라이온즈 3연전 마지막 경기부터 안방에서 만난 SK와이번즈와는 내리 패를 기록했다. 칼을 갈고 나온 삼성엔 단 1점을 뽑아내는데 그쳤다.

SK와 3연전은 무기력했다.

첫날인 14일엔 6대 2, 15일은 12대 4, 16일은 10대 1로 송은범·이태양·장민재가 1패씩 더했다.

문제는 이번 주 만나는 LG와 kt. LG는 지난 16일 kt 전에서 16안타 12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앞선 3경기에선 평균 2득점을 내는 등 타선에 기복을 보이고 있다.

18일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오간도가 초반부터 승기를 가져온다면 충분히 해볼만 한 경기라는 얘기다.

상대팀 선발은 3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헨리 소사가 마운드에 오른다.

만만치 않은 상대다. 이후엔 롯데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kt다. 시즌 초반부터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지만 팀타율이 0.233으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발목 통증으로 빠진 로사리오가 kt 전부터 복귀하고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4연패의 늪에서 승리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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