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여행, 자연 숨 쉬는 영동 농촌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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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행, 자연 숨 쉬는 영동 농촌마을로”
  • 배은식 기자
  • 승인 2017년 07월 24일 17시 22분
  • 지면게재일 2017년 07월 25일 화요일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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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강숲마을·금강모치마을 등
과일따기·짚풀 공예·뗏목 체험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급부상

▲ 푸른 강변과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영동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들이 최고의 힐링여행지로 부상하며, 도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금강모치마을 떡메치기(사진 왼쪽)와 비단강숲마을 뗏목타기체험. 영동군 제공
푸른 강변과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영동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들이 최고의 힐링여행지로 부상하며, 도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해 주민들이 마을협의체를 구성,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문화 등을 이용해 관광 다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와 음식, 숙박 등의 오감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금강모치마을(학산면 지내리) △비단강숲마을(양산면 수두리) △원촌마을(황간면 원촌리) △시항골마을(학산면 범화리) △황금을 따는 마을(영동읍 임계리) △주곡마을(영동읍 주곡리) △금도끼은도끼마을(심천면 고당리) △옥륵촌마을(매곡면 강진리) 등 총8곳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돼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운 추억과 정겨운 시골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촌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코스들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도시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특히, 도시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연 체험학습장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마을은 숙박은 물론, 과일 따기 체험 등 마을마다 고유 색깔을 가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금강모치마을의 짚풀공예·대나무활쏘기·떡메치기, 비단강숲마을의 동네문화탐방·다슬기 잡기·뗏목타기, 시항골마을의 장수풍뎅이 관찰학습·블루베리 수확 등이 운영 중이다.

황금을 따는 마을은 옹기제작, 주곡마을은 와인족욕, 원촌마을은 국화차와 두부 만들기, 금도끼은도끼마을은 고택체험, 옥륵촌마을은 산나물 채취 체험 등 마을 특성에 맞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6만 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올 상반기에는 1만 4132여명이 찾아 농촌의 푸근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체험하고 돌아갔다.

각 마을은 방문객들이 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과 체험시설에 대한 일제정비, 프로그램 개선, 방역 등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영동군도 관광트렌드를 이끌고, 농촌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시설 개선,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초 해당마을에 대해 휴가철 대비 안전 점검과 운영현황을 파악하는 등 방문객 편의와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여러 정보 매체를 활성화해 영동군의 농촌마을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농정과 농정기획팀(043-740-3454)으로 연락하면 마을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농촌으로 떠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는 것도 최고의 여름휴가가 될 수 있다"며 "농촌체험마을에서 잊지 못 할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