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北미사일 규탄…정부 대화 요청에 찬물 끼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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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北미사일 규탄…정부 대화 요청에 찬물 끼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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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년 07월 29일 12시 13분
  • 지면게재일 2017년 07월 2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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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대화에 집착말고 치밀한 전략과 속도조절 필요"
▲ [연합뉴스 자료사진]
▲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당 "北미사일 규탄…정부 대화 요청에 찬물 끼얹어"

"성급한 대화에 집착말고 치밀한 전략과 속도조절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국민의당은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도발을 규탄하며 치밀한 정부의 대북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에서 "국제사회의 경고가 한층 더 강해지고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이웨이(my way)'를 외치고 있는 북한의 무모함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이산가족 상봉 제의, 평창올림픽 참가 제의 등 우리 정부의 대화 요청에 무시를 넘어 찬물을 끼얹었다"며 "미국의 대북제재안 통과 등에 대한 시위의 의미인 듯한데 한반도의 긴장이 더 이상 나빠질 수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이러한 태도를 보일수록 국제사회의 압박은 더욱 강해지고, 북한 체제도 흔들릴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또 "우리 정부 역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성급한 대화와 성과에 집착할 때가 아니라 치밀한 전략과 속도 조절, 그리고 굳건한 안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북정책에 시행착오나 혼선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