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일본 수출길 오른 충남산 국화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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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본 수출길 오른 충남산 국화 삼총사
  • 이선우 기자
  • 승인 2018년 05월 07일 19시 16분
  • 지면게재일 2018년 05월 08일 화요일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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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루비·펄키스타·퍼팩트…1주일 5000본씩 연간 16만본 수출 예정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국화 3총사'가 올해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남국화수출연구회는 지난 5일 도내에서 재배한 '예스루비'와 '펄키스타', '퍼팩트' 등 국화 3개 품종 5000본을 일본에 수출했다. 예스루비는 분홍색 홑꽃으로, 고온기 개화가 용이하고 연중 생산 가능하며, 펄키스타는 황색으로 연중 생산 가능하다. 퍼팩트는 백색 홑꽃의 스프레이국화로 고온기 개화가 용이하다.

수출된 국화는 예산과 당진 지역 14개 농가가 재배했다. 충남국화수출연구회는 1주일에 5000본 씩 연간 16만 본을 수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예스루비 등 3개 품종은 품질 및 기호도가 우수해 일본 시장에서 외국 품종보다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최근 화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화 재배 농가를 위해 수출량 확대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192개 농가가 연간 3490만 본의 국화를 생산하고 있다. 수출 대상 국가는 주로 일본으로, 지난 2006년 3만 본, 2009년 35만 본, 2012년 80만 본, 지난해 120만 본 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20만 본 씩 수출량을 늘려 오는 2020년에는 200만 본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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