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자랑]청주 '푸주옥 용암동 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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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자랑]청주 '푸주옥 용암동 분점'
  • 이현숙 기자
  • 승인 2006년 06월 22일 18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6년 06월 23일 금요일
  •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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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 12시간 쇠뼈 '푸욱'

청주시상당구 용암동2641에 위치한 푸주옥 용암동분점(043-294-0014)은 청주를 대표할 만한 무릎도가니탕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전통 한국음식점이다.

무릎도가니탕(1만 1000원)외에 꼬리곰탕(1만 3000원), 양곰탕(9000원), 도가니 버섯전골(2만 5000원), 전통가마솥 설렁탕(6000원) 등도 나름대로 맛을 내고 있지만 무엇보다 주종은 도가니탕이다.

무릎도가니탕은 육수가 맛을 내는 비결이다. 사골, 사태, 족, 양지 등 한우의 각 부위를 넣고 국물맛을 깊이있게 내기위해 12시간 이상을 달인다. 대형 가마솥에 푹 곤 국물은 똑같은 재료로도 달이는 시간과 그 방법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집에서 끓여내는 진국은 낮은 불에 오랜 시간 끓여내는 것이 노하우다. 구수한 육수에 한우 쇠뼈를 잘 골라 탕으로 끓여내 담백하고 각별한 맛이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진국 도가니탕에 고기도 듬뿍 얹어 양도 푸짐하다. 여기에다 맛이 좋은 깍두기와 새콤달콤한 오이장아찌 등이 깔끔한 맛으로 입맛을 더욱 돋군다.

값이 비싸지 않은 편이어서 용암동 아파트 일대를 비롯해 직장인들의 구미에도 맞아 이들의 발길이 잦은 편이다. 이곳은 유통업을 하던 박경희사장이 뒤늦게 요식업에 관심을 갖고 개업한 집이어서 음식에 정성을 꽤 쏟는다.

개업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지만 이미 그 별미가 널리 알려져서 식도락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한번 이집을 찾은 고객은 그 맛을 못잊어 다시 찾을 정도여서 자리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붐빈다. 그만큼 음식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 기울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장도 언제나 가능하다. 진공포장기를 갖추고 있는 이곳에서는 1인분을 2~3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포장을 해줘 포식할 수 있다. 연중무휴이며 70여평의 넓은 홀에는 한꺼번에 1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

푸주옥 용암동 분점 박경희(46)사장은 "무릎도가니탕은 몸 보신용은 물론 스테미너 음식으로 많이 찾고 있다"며 "음식은 물론 싱싱한 밑반찬을 위해 매일 육거리 새벽시장에서 직접 구입해 올 정도로 정성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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