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광장] 6·25전쟁 유엔참전국 탐방… 네 번째, 가평 영연방 참전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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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광장] 6·25전쟁 유엔참전국 탐방… 네 번째, 가평 영연방 참전 기념비
  • 충청투데이
  • 승인 2019년 06월 25일 16시 1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26일 수요일
  •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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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과 대전봉사스쿨(회장 우종순) 회원들이 6·25전쟁참전 16개국 탐방 네 번째 순서로 최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영연방 한국전쟁참전 기념비'에 다녀왔다<사진>.

영연방군의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영국 미들섹스대대·호주 왕실3대대·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연대)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지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

이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은 미국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부대훈장을 받았으며 가평전투가 67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가평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31명 전사, 58명 부상, 3명 실종이라는 피해를 본 호주 왕실 3대대는 지금도 '가평대대'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도 10명 전사하고 23명이 다쳤지만, 그 대대 막사를 현재 '가평 막사'라고 부르며 가평전투를 기려왔다.

기념비에 참배를 마친 현재민 대전봉사스쿨 단장(공군 원사)은 "전쟁을 직접 겪지 않은 세대로서 그 고통과 아픔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역사를 제대로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우종순 대전봉사스쿨 회장은 "영연방 한국전쟁참전 기념비가 정말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 마음이 뿌듯했다. 탐방에 나설 때 마다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배우고 감사함을 느끼고 돌아온다"며 "우리는 회원들만의 탐방이 아닌 교육적인 의미와 홍보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16개국 탐방이 모두 끝날 때까지 응원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봉사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