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운전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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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운전 “여전했다”
  • 조성현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25일 18시 5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26일 수요일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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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윤창호법 시행 첫날
충북서만 음주운전 4명 적발
면허정지 2·면허취소 2명 등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이른바 ‘제2윤창호법’ 시행 첫날 충북에서는 4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25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도내 12개 경찰서가 음주단속을 벌였다.

단속 내용을 살펴보면 면허정지(0.03~0.08%) 2명, 면허취소(0.08% 이상) 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기존에는 훈방 조치 대상이지만 이번에 강화된 기준으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3~0.05% 구간에 단속된 사람은 1명(0.039%)있었다. 또 기존에는 면허정지 수치지만, 강화된 기준으로 면허가 취소된 운전자도 1명(0.081%)있었다.

충북 경찰은 이날 오후 9시부터 4시간 동안 인력 370여명을 동원, 도내 7곳에서 또 한 차례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인다.

제2윤창호법 시행으로 면허정지 기준은 기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면허취소는 기준 0.1%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됐다.

음주운전 처벌 상한도 현행 ‘징역 3년, 벌금 1000만원’에서 ‘징역 5년, 벌금 2000만원’으로 높아졌다.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가 취소되는 횟수 기준 역시 3회에서 2회로 강화됐다.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내면 운전 결격 기간을 5년으로 두는 내용도 새로 담겼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