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픽]장대비에 도로 침수에 낙뢰로 공장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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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픽]장대비에 도로 침수에 낙뢰로 공장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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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년 07월 26일 17시 2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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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에 장마전선 영향으로 요란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역에 이틀째 장맛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충남 서산 한화토탈 공장은 낙뢰로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수도권지역은 현재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25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강화 151.5mm, 인천 118.5mm, 포천 117mm, 파주 115mm, 김포 113mm, 용인 109.5mm, 오산 105mm, 동두천 103mm의 비가 각각 내렸다.

충청권에도 기상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충남 당진, 보령, 서산, 태안에는 호우경보가, 충북 증평, 음성, 진천, 충주, 청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후 늦게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다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서산시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 공장에 낙뢰가 떨어지며 공단 1단지 작업장 가동이 중단됐다. 공장 측은 공장 가동이 멈추며 불꽃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은 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지역에 80∼200mm의 비가 더 내리고, 일부 지역은 30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 지역에도 28일 밤까지 영서는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 영동은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주말까지 80~200㎜ 많은 곳은 300㎜ 이상 비가 내리고 일요일인 28일 오후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 주말까지 80~200㎜가량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은 시간당 5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산사태와 축대붕괴, 침수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요일은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 오후 들어 날씨가 갤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 범람 가능성도 있으니 캠핑 등 위험한 야외 활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투데이픽 todaypi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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