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클럽 불모지’ 우즈베킨스탄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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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클럽 불모지’ 우즈베킨스탄도 함께…
  • 이수섭 기자
  • 승인 2019년 08월 22일 17시 0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23일 금요일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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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타리클럽, 한인회와 추진해
연내 한국인·인터네셔날 2곳 창립
고려인 지원… 11월 발기인 총회 등
김종언 총재 공식 방문 주회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김용진)과 서산국화로타리클럽(회장 강계실), 서산보라매로타리클럽(회장 김두진)이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한인회(회장 김도윤)와 함께 같은 동포인 고려인들을 돕는 프로젝트를 지구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 이국땅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살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을 돕고 있는 로타리 지구 보조금 사업을 눈여겨 본 우즈베키스탄 교민들은 로타리가 행하는 봉사의 대열에 합류하고 싶다며 로타리 클럽 창립를 제의해 왔다. 이에 지난 2018년 2월 서산로타리클럽 표성환 전 회장은 타슈켄트에 로타리클럽 창립을 위한 스폰서클럽으로 협의하고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3620지구 최준호 전 총재는 "8월에 창립을 목표로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데 국제 로타리에서 집회의 자유가 없는 우즈베키스탄에 로타리클럽을 만드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나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금년도 국제로타리 이사회에서 승인을 해 줄 수 있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우즈베키스탄의 많은 분들과 SNS상에 로타리클럽의 창립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고 3710지구 태송 김윤세 총재와 함께 지난 8월 11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해 창립을 준비하는 분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은 터키의 2430지구에 속해 있어서 그 지구의 협력이 필요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430지구 하칸 총재와도 많은 논의 끝에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타슈켄트 인터네셔날 로타리클럽과 한국인 로타리클럽을 동시에 창립하기로 협의했다"며 "준비 위원들이 열심히 준비해서 오는 11월 초에 발기인 총회를 갖고 로타리에 대한 연수도 실시해, 12월 초순에 2개 클럽을 창립 시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기섭 준비위원장과 허선행 세종학당 원장께서 총무를 맡고, 김도윤 한인회 회장, 신철 대표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열정을 갖고 준비하고 있으며 고려인협회 회장인 빅토르 박 하원의원, 건강한 세대를 위한 자선기금단체 이사회 의장인 이나보바 전 상공부 부총리, 쿠드비예프 노동부 장관, 신 아그리피나 교육부 장관 등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