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첫 여성의장… “열린 의회상 정립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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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첫 여성의장… “열린 의회상 정립 노력”
  • 윤양수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19일 17시 1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20일 금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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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장 인터뷰
▲ 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장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의장으로 선출된 구기수 의장〈사진〉을 만나 그 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구기수 의장은 “그 동안 ‘군민의 꿈과 희망을 주는 열린 의회’를 모토로 군민행복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고 행복이라고 느끼며 여성의장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군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열린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청양군의회는 의원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체의정 연찬회를 갖고, 예산 및 결산검사기법과 의원 리더십 등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좌와 의원 토론회 등을 통해 한층 발전된 의회상을 정립했다”며 “특히 지난 3월에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KT청양지사 통폐합 논의에 맞서 청양군의회에서 긴급 임시회를 소집해 결의문을 채택하며 관계기관에 강력한 반대의 뜻을 전한 바 있다”고 전했다.

구 의장은 또 “대외적으로도 세종, 완주 등의 로컬푸드 매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농산품 공급 거래 현장을 살펴보고 유통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선진지역과 비교 견학을 통해 효율적인 대안을 찾고자 했다”며 “지역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서는 서울시청을 직접 방문해 박원순 시장을 만나 서울시 상생상회 입점을 건의하고 추진토록 하는 등 지역의 현안사업을 군민들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현안문제로는 지난 8월 운곡 제1산업단지 폐기물처리업체 입주와 관련 악취·매연 등의 환경피해가 발생으로 인해 의원들은 해당 지역에 방문, 관련업체와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더 이상 군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키 위해 힘을 모았다”고 부연 설명한 후 “앞으로도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믿음직한 의회, 그리고 군민의 실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군민이 중심이 되는 민생의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