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유림관리소, 9월에만 불법버섯채취 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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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9월에만 불법버섯채취 4명 입건
  • 이상복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29일 16시 16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30일 월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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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단양군 황정산일대에서 능이버섯 등 시가 23만원 상당의 버섯 4.5㎏을 채취한 김모(63)씨 등 불법 버섯채취 혐의(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4명을 입건해 수사하는 등 강력한 불법행위 단속을 펼치고 있다.

29일 단양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본격적인 버섯채취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산림특별사법경찰관 및 관계 공무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 지역 내 임산물 양여 신청마을 및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채취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불법 버섯채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국유림 지역은 대부분 지역주민들이 단양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보호협약을 맺고 연중 산림보호활동을 하는 지역으로 해당 임야에서 나는 임산물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여된다.

올해 단속에는 임도 주변 의심차량과 채취자를 색출하는 데 드론을 활용하고 임산물채취권을 가진 지역주민 등에게 스마트폰으로 채취허가지역의 구역과 경계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앱도 보급해 임산물 불법채취에 대한 예방과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형규 단양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산림소유자의 동의없이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며 무분별한 채취로부터 산림자원과 지역주민의 소득원을 보호하고, 독버섯 섭취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서라도 임산물의 불법채취행위에 대한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