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특수상황 대응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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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특수상황 대응책 촉구
  • 백승목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08일 19시 35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09일 수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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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8일 국립암센터 대상 국정감사에서 최근 발생한 파업 등 ‘특수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국립암센터는 설립 이후 최초로 지난달 6일부터 11일간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기간 동안 국립암센터는 중환자실과 응급실만 운영했고, 수술·투여·방사선 치료 등 항암치료는 대부분 중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520병상 가득 찼던 환자도 100명 이하로 급감하면서 파업기간 중 병원 밖으로 내 몰린 약 400여명의 환자에 대한 행방파악조차 되지 않았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번 파업으로 인해 정상적인 진료, 검사, 검진이 어려워졌고, 이로 인해 무조건 퇴원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옮겨야 되는 암환자들이 많이 발생했는데,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이런 파업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참으로 우려스럽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이 의원은 “파업으로 환자케어가 속수무책으로 방치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직접 목격한 만큼 파업 등 특수상황에 대비한 치료·안전 매뉴얼 마련 및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 실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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