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태풍 피해 벼 14일부터 전량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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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태풍 피해 벼 14일부터 전량 매입 시작
  • 강명구 기자
  • 승인 2019년 11월 14일 17시 3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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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희망 물량 360t 신청 받아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여름 태풍 피해를 입은 벼를 14~15일까지 이틀간 12개 읍·면 3개 장소에서 전량 매입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벼 매입은 태풍 피해를 입은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 하고 시중에 저품질 저가 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달 태풍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매입 희망 물량 360t을 신청받았다.

이외에도 매입기간 중 갖고 나온 피해 벼 역시 전량 매입할 방침이며, 매입은 농가의 편의를 고려해 톤백 포장으로 이뤄진다.

잠정등외 벼의 최종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산지 쌀값(80㎏)을 벼값(40㎏)으로 환산해 1등품 가격을 산정한 후 잠정등외 등급별 가격 수준으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잠정등외 벼는 등급에 상관없이 중간 정산금(2만원/30㎏)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차액은 매입 가격이 최종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 벼는 군의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인 삼광, 새일미 외에도 관계없이 매입하나 흑미와 녹미 등 유색미와 가공용 벼는 제외된다.

황선봉 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벼 피해 농가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피해벼를 매입하고, 최대한 농가의 편의를 고려해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