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 등 5대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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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 등 5대 과제 추진”
  • 이상복 기자
  • 승인 2019년 11월 20일 17시 52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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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정례회 시정연설
생활SOC 등 33건 공모 선정 ‘성과’
내년 경제·복지 등 운영방향 제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는 20일 단양군의회 제282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살기좋은 단양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류 군수는 “글로벌 경제 둔화,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힘든 경제상황에도 척박한 토양을 극복하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구절초처럼, 군민과의 약속인 45개 공약사업과 26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어 뜻깊은 한 해였다”고 소회했다.

 또한 2030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매포읍 관광개발계획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이 마련되면서 민선 7기 단양호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류 군수는 특히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올누림행복가족센터’ 선정되고 ‘2019년 재난관리 평가’ 대통령표창을 비롯한 19건의 대외 수상과 ‘평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33건의 공모 선정으로 공모사업비 986억원을 확보한 것을 고무적인 성과로 꼽았다.

 다만 튼실한 지역 내 경제기반에도 인구 3만 이하 감소와 아로니아 농민단체의 갈등 문제는 앞으로 모두가 합심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20년 군정운영 방향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브랜드 정착 △활력 있는 지역경제 실현 △도시가 부럽지 않은 풍요로운 농촌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함께 누리는 복지 단양 △공감과 소통으로 군민중심의 명품행정 추진 등 5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군 주력사업인 관광산업을 천혜의 단양강을 활용한 대한민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별곡 수상 레포츠, 시루섬 나루, 상진 나루와 느림보 생태 탐방로를 조성하고 올해 운항을 시작한 단양 나루 유람선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만천하 스카이워크 내 모노레일 설치, 가곡 두산과 보발리 관광 명소화, 수변로 경관조성사업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계속사업인 별다른 동화마을, 북벽 지구 테마 공원 사업 등을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맞춤형 서비스, 생활물가인상 억제, 착한가격 업소 확대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전국 단위 체육행사 적극 유치, 소백산철쭉제 등 지역 대표 명품축제 개최를 통해 활력 있는 지역경제 실현을 내놓았다.

 이어 미래 전문농업인 육성, 도시민 적극 유치,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작지만 강한 농촌을 만들고 82.3%가 산림인 우리군 현실에서 산림을 자원화해 숲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명품 숲과 단양 수목원 조성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 저출산 초고령화에 대응한 출산 시책, 노인일자리 지원, 기초연금 인상 등 복지 서비스 확대와 지원 강화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현장중심 고충상담실, 현장민원처리반 운영으로 군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시행하고 '군민이 행복한 어메이징 단양' 범 군민운동도 적극 전개해 나가며 특례군 법제화 추진협의회 회장 군으로서 법제화 실현에도 적극 나선다고 했다.

 류한우 군수는 “2020년은 민선 7기 군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각종 계획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라며 “저와 600여 공직자는 적극적인 행동력으로 군민들에게 더 큰 희망, 더 큰 꿈을 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보다 27억원이 증가한 382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