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예산군의회 준비 못한 군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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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예산군의회 준비 못한 군정질문
  • 강명구 기자
  • 승인 2019년 11월 26일 17시 2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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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충남본부 예산담당 kmg119sm@cctoday.co.kr

예산군의회가 26일 실시한 군정질문에서 의원들의 부족한 자질과 역량이 드러났다.

군정질문은 26~29일 군수, 부군수를 포함 각 부서 21곳에 대해 실시된다. 군정질문을 통해 의원들은 군정 전반에 대한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해 군정에 대한 군민의 궁금점을 해소함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 역할을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하지만 첫날 군수에 대한 군정질문에서부터 질문요지를 벗어난 지역구 현안사업 챙기기와 질문 서두에 ‘부탁’이라는 표현을 쓰는 등 적절하지 못한 발언들이 꼬리를 물었다. 또한 군정질문에서는 집행부와 군의회의 그 간 소통의 문제점도 제기돼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의회는 이번 군정질문을 위해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군비 약 500여만원을 들여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간 전체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군정질문 기법 및 2020년도 예산안 심사기법 등에 대해 전문가의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의장을 제외한 군의원 10명의 군정질문은 총 94건으로 질문이 가장 많은 의원은 14건이며, 가장 적은 의원은 질문수가 3건으로 그 차이가 크다. 이는 군정 전반에 대한 관심 또한 의원별로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군정질문을 통해 어느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편중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군의회는 앞으로 남은 군정질문 기간 중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을 대신해서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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