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전승 통과' 김학범 "매 경기가 결승…더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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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전승 통과' 김학범 "매 경기가 결승…더 발전한다"
  • 연합뉴스
  • 승인 2020년 01월 15일 21시 5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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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싯[태국]=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5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랑싯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조별리그 최종전. 한국 김학범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0.1.15 uwg806@yna.co.kr
▲ (랑싯[태국]=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5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랑싯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오세훈이 결승골을 넣은 뒤 이동경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0.1.15 uwg806@yna.co.kr
▲ (랑싯[태국]=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5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랑싯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조별리그 최종전. 한국 정우영이 오세훈의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쇄도하고 있다. 2020.1.15 uwg806@yna.co.kr

"우리는 매일 경기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준비합니다. 경기를 계속 치르면서 기량이 더 발전할 것입니다."

김학범 한국 U-23 축구 대표팀 감독은 15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오세훈(상주)의 멀티 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둔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조별 리그를 3전 전승으로 끝내고 C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김학범호는 19일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D조 2위 팀과 4강 진출의 길목에서 만난다. 앞으로 2경기만 이기면 결승에 오른다.

김 감독은 이란과 2차전 선발명단에서 6명이나 바꾼 것에 대해 "누가 출전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큰 효과를 봤다"며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다음은 김학범 감독과 일문일답.

-- 승리한 소감은.

▲ 선수들이 주문한 것을 잘 받아들였다. 우리는 매일 경기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준비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이란과 2차전과 비교해 6명이나 선수를 바꿨는데 어떤 점을 노렸나.

▲ 우리 공격수들을 믿었다. 공격수들이 상대의 취약점을 뚫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스쿼드를 구성했다. 누가 출전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큰 효과를 봤다.

--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선수단 운영계획은. 조 1위와 조 2위의 차이점이 있나.

▲ 8강전 상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상대가 결정되면 선수 구성을 생각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조를 선택해서 갈 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었다. 매 경기를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게 팀에 더 좋다.

-- 오세훈(상주)이 멀티 골을 넣었는데 평가는. 정우영도 자신감을 찾은 것 같은데.

▲ 오세훈은 중국과 1차전 때 굉장히 부진했다. 오늘은 오세훈이 '되는 날'이었다. 오세훈의 컨디션이 올라와야 우리 팀도 좋아질 수 있다. 오세훈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살려줬다. 정우영도 경기 감각이 떨어져 의기소침해 있었다. 아직 정상 상태는 아니지만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시간을 주고 기다리면 충분히 기량이 올라올 것이라고 본다.

-- 현재 상황에서 한국팀이 더 좋아질 것 같나.

▲ 우리 선수들은 더 발전할 것이다. 경기를 치르면서 기량이 제대로 나타날 것이다.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