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인사, 지금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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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인사, 지금 하십시오
  • 충청투데이
  • 승인 2020년 06월 03일 2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04일 목요일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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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영 상림예다원장.

공주영 상림예다원장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까이 왔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화두는 ‘연결(connected)’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은 소통하고 나누며 배려하는 따뜻함이 모든 것들과의 연결을 만든다.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 우리들은 조상의 지혜와 아름다운 우리문화 옛것을 익혀 새로움을 알고 익혀나감은 평생을 같이 할 인생의 양식이다.

굼뱅이도 교화 시킨다고 할 만큼의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알아야 할 것이 타인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소양, 즉 예의범절(禮儀凡節)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배려, 경청, 나눔, 느림의 미학인 예절, 즉 에티켓과 매너가 간절해지는 것이 비단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온고지신’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뤄서 새 것을 안다는 뜻의 고사성어처럼 현 시대의 눈높이에 맞는 우리의 바른 마음가짐과 몸가짐에 대해 부족하지만 앞으로 함께 나누고자 한다.

우선 인사에 대해 말하고 싶다. 인사는 대인관계의 기초이며 인간관계의 시작과 끝이기도 하고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인사 예절 이라고 할 수 있다.

인사의 한자를 보면 사람 인(人)자, 일 사(事)자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첫 번째 하는 일, 그 일이 잘못되거나 소홀할 시에는 첫인상이 무너지고 더 나아가 관계가 소원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스스로 개발하고 습관화 하는 것이 좋다. 인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경의를 표현하는 행동예절인 것이다.

특히 조직이라면 서로에 대한 신뢰감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시키게 된다.

예부터 인사가 만사라 했다. 나이, 지위를 넘어서 내가 먼저 웃으며 인사를 한다면 관계는 매우 원활해져 모든 일이 잘되는 시초가 된다는 뜻이다.

무엇보다 인사 시 손모양이 매우 중요하다. 두 손을 맞잡는 모양을 공수법이라 한다.

남자의 평상시 공수는 왼손이 위이며,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해 단전 위치에 놓고 인사를 해야 한다.

조문 시에는 공수의 위치가 반드시 반대로 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에 필자는 인사에 있어서 중요한 5대 포인트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첫째로 인사는 내가 먼저 해야한다. 그리고 상대를 바라보며 해야한다. 이어 밝은 표정과 큰 목소리로 해야한다.

더욱이 하나, 둘에 숙이고, 셋, 넷에 일어나는 단계를 지키며 정성과 존경을 담아서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상황에 알맞는 인사를 해야한다.

코로나19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가 힘는 요즘, 나의 소중한 인연들과 주위 분들에게 먼저 웃으며 인사를 건내고 격려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준다면 큰 힘과 위로가 돼 내가 먼저 행복해질거라 생각한다.

이제는 서로 눈치 보지 말고, 미루지 말고, 웃으며 인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