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기고] 환경오염의 역습
상태바
[투데이 기고] 환경오염의 역습
  • 충청투데이
  • 승인 2020년 08월 19일 18시 00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8월 20일 목요일
  • 18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모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행정민원팀장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요즘 지구 곳곳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여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는가 하면 물과 공기가 오염돼 전에 없던 새로운 질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살 곳을 잃어버려 사라지는 동물과 식물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인간의 여러 가지 활동 때문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환경이 오염되고 파괴되면 우리 후손들은 어떤 환경에서 살게 될까.

사람들은 편리한 생활을 위해 더 많은 숲을 파헤치고 더 많은 자원을 사용하고 더 많은 쓰레기를 버렸다. 그랬더니 지구 곳곳에서 심상치 않은 낌새들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점점 망가지고 있어 자연을 마구 개발해 이용하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 온 결과이다. 사람들은 공장과 자동차를 만들어 오염 물질을 내뿜었으며, 일회용품을 마구 사용하고 버려지고 있고 또 논밭과 도로, 도시를 만들고자 숲을 없애고, 농약과 비료를 뿌려 땅을 오염시켰다. 그랬더니 우리 삶의 터전이 오염되고, 기후가 뒤죽박죽되고, 동식물이 사라지고, 자원이 고갈되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우리 후손과 지구에 사는 모든 동식물의 삶이 위협받게 됐다.

지구가 이곳저곳 아프지 않은 곳이 없어 하늘을 봐도 아프고, 땅을 봐도 아프고, 바다를 봐도 아프고 지구 곳곳이 난리이다.

숨을 쉬려면 꼭 필요한 공기, 그런데 공장의 매연과 자동차의 배기가스 때문에 공기가 심각하게 오염돼 대도시에선 스모그가 발생하기도 하고 농촌에서는 농약과 화학 비료 때문에, 도시에서는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 때문에 식물이 뿌리내리고 사는 땅이 오염되고 있다.

강물과 냇물이 공장 폐수와 가정에서 사용한 생활하수 때문에 오염되고 있고 환경오염과 인구 증가로 물 부족이 심해진다는데, 큰일이다.

바다도 여러 가지 오염 물질과 마구잡이로 하는 고기잡이 때문에 파괴되고 있고 지난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는 석유를 옮기는 유조선이 부서지면서 흘러나온 기름으로 바다 환경이 크게 파괴돼 극복하는 데 수많은 세월이 흘렀다.

환경 파괴로 사라지는 동물과 식물들이 늘어나고 있어 지구 온난화가 지금처럼 계속되면 오는 2050년엔 동식물 중 20~30%가 멸종할지도 모른다는 보고서가 발표되기도 했다.

영화 '투모로우'는 지구 온난화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재앙을 그린 영화로, 지구 온난화로 바닷물의 움직임이 바뀌어 오히려 지구의 반 이상이 꽁꽁 얼어 버리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런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건 지구의 환경이 그만큼 많이 오염됐다는 뜻이다.

환경 문제는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이다. 그래서 전 세계 사람들이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중국의 공장에서 내뿜은 중금속이 황사를 타고 날아와 우리나라의 대기를 오염시키고 자동차가 뿜어내는 온실가스 때문에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바닷물이 높아지면서 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는 물에 잠기고 있고 이처럼 환경 문제는 이제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 나라만 노력한다고 해서 환경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나라 사람이 환경 문제를 줄이려고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야 한다.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