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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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 노왕철 기자
  • 승인 2020년 08월 20일 17시 4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8월 21일 금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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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을 방문했던 사랑제일교회 50대 여성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서천군과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서천군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의 세부 동선을 공개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과 시설에 대한 추가 동선 파악 및 긴금방역에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확진자는 18일과 19일 서천군 서천읍,비인면,서면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18일 아들과 함께 오후 5시경 비인면 소재 농가주택에서 제초작업과 주변 정리를 하고 저녁 8시경 친정어머니가 거주하는 서천읍 소재 H아파트에서 숙박했다.

 19일 오전 7시경 아들과 함께 자가용으로 비인면 농가주택에 재방문, 제초작업을 했다.

 이 확진자는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서면 소재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서천읍 소재 어머니 아파트로 복귀했다.

 오후 3시경 어머니 진료 차 서천읍 소재 내과 의원을 방문한 뒤 오후 3시 52분경 인근 약국을 찾았다.

 이 확진자는 이날 오후 4시 20분경 고양시의 권유에 따라 서천 서해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한 뒤, 4시 30분경 아들과 함께 자가용으로 고양시로 복귀했다.

 20일 자정 서천군은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아 고양시에 확진자 발생 통보 및 일산서구보건소로 발생환자 이관 조치했다.

 군은 동선·접촉자 파악과 함께 확진자가 검사를 받은 서해병원과 방문한 의원·식당 등을 소독하고 24시간 폐쇄 조치했다.

 또 접촉자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와 함께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2주 동안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과 확산을 차단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전쟁에 임하는 자세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당분간 각종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면서 자발적인 생활방역에 동참해달다"고 당부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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