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로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 선도하는 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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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로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 선도하는 한국타이어
  • 최정우 기자
  • 승인 2020년 08월 24일 15시 11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8월 2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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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탑 타이어(Top Tier)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의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전부터 전기차 세그먼트별 맞춤형 기술 개발 전략을 세워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전용 상품 개발,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포르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가해 전기차 기술력을 뽐내는 대회에서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를 장착 하게 된다는 것은 최상위 수준의 EV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실제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를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최고의 완성도를 지향하며 부품 선정에 있어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포르쉐가 미래 시장을 향한 승부수로 출시해 가장 주목받는 전기차 모델로 떠오른 '타이칸'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다는 것은 최상위 수준의 EV 타이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차별화된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축적한 덕분이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엔진 소음이 없어 노면 소음이 더 크게 들리는 전기차에 장착되는 타이어에는 노면 소음을 최소화하는 저소음 설계와 기술이 적용돼야 한다.

이중 지난 18년간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출시한 한국타이어 2세대 EV 타이어 '키너지 EV'는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저소음 환경을 구현해냈다.

더불어 전기차는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출력 등에서 동급으로 분류되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수백㎏가량 무겁다.

무거워진 차체로 인해 타이어 하중 분담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EV타이어는 견고한 내구성을 지녀야 한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모든 고분자 재료 중 가장 강도가 높은 소재인 '아라미드(Aramid)'로 하중지지 능력을 높인 전기차 전용 보강구조를 '키너지 EV(Kinergy AS EV)'에 적용했다.

전기차 특유의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도 타이어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엑셀을 밟는 순간부터 최대 토크에 도달해 급격히 가속되고 이로 인해 타이어 미끄러짐이나 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 '키너지 EV'는 전기모터의 고출력과 강력한 초기 가속력을 손실 없이 노면에 전달하기 위해 타이어 슬립 현상을 억제하고 지면과 직접 접촉하는 트레드 마모정도를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짧은 주행가능거리를 고려해 무게나 회전저항을 낮춰 연비를 높이는 기술력이나 안전을 위해 차량에 흐르는 정전기를 지면으로 배출시키는 기능 등 전기차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타이어가 갖춰야 할 요건은 다양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모빌리티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타이어 업계에서는 전기차 타이어(이하 EV 타이어)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며 “전기차의 외관이나 움직이는 모습이 내연기관 차량과 크게 다르지 않아 기존과 동일한 타이어를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가운데 전기차에 장착하는 타이어에 있어서도 완전히 다른 특성을 지닌, 기술력 면에서는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의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EV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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