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272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에서 이선균 의원은 ‘합리적인 마을회관과 경로당 사업추진’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공동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음에도 마을회관과 경로당 운영에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등록되지 않은 마을에 대해 조속히 원인을 파악해 1개 이상 등록할 것 △소유권 이전이 불가한 공동주택 등을 제외하고는 회관과 경로당의 소유권을 마을회나 노인회로 등록할 것 △시설개선을 하면서 행정절차의 미이행으로 추가사업을 할 경우 제한을 받고 있으므로 적법하고 공정한 시설개선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은미 의원은 ‘해안쓰레기 유입방지 및 어선 피해예방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는 해양오염과 선박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대안으로 △해안가 쓰레기 유입방지를 위한 홍성호와 A지구 담수호에 오탁 방지막 설치 △어민들의 어선과 양식시설이 태풍 등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보호대책 추진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 홍성군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서 채택을 진행할 예정이며, 당초 계획하였던 현장방문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기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