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손길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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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손길로 ‘훈훈’
  • 김영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23일 17시 34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24일 목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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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왕읍 소재 사회복지시설 '새 생명 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남정현 서장과 여용주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순호 직장협의회 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해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같은 날 음성소방서는 음성읍 향애원(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쌀과 화장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소방시설을 점검하며 관리자에게 화재 안전을 당부했다. 소방서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위문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음성교육지원청도 향애원(음성읍), 홍복양로원(생극면), 새생명장애인의 집(금왕읍), 꽃동네(맹동면) 등에 쌀 20포와 고령인 사할린 한인들을 만나 김 세트 36개를 전달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정기적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해마다 후원활동을 펼치며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어 맹동초 김희열 교장과 전교어린이회장·부회장은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고구마와 정성껏 준비한 떡 등 위문품을 꽃동네 구원의 집과 인근 경로당에 전하며 어른 공경과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저소득 재가 어르신 20가구에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주 금요일 음성군 저소득 재가노인 밑반찬 배달사업의 전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 관내에 수해 피해를 입거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읍면장협의회에도 민족의 어려운 이웃에게 100만원 상당의 간절기 이불 9채를 전달했다. 동시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심리적인 위로가 필요한 가구에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해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남면이 고향인 박재길 ㈜삼삼유통(청원구) 대표는 매년 명절을 맞으면 원남면에 김세트를 기탁하며 원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김 200세트(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어 소이면 대동회협의회 이세영 회장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포대(백미 20㎏)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회장은 소이면 후미1리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다.

허재현 원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 재가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기탁했다"며 "이번 위문품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규 음성군 읍면장협의회장은 "음성군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가구가 올 한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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