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령사 국화… 유성구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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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전령사 국화… 유성구서 만나요
  • 이인희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23일 19시 4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24일 목요일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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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11월 8일 전시회 열어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유성구가 내달 유성 국화전시회 개최를 통해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위로한다.

유성구는 내달 17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23일간 제11회 유성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 사태를 고려해 개최 여부를 고민해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국화전시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유림공원과 온천공원에서 집중 개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관내 11개동 26개소에 국화 15만본과 조형물 1100여점을 분산 배치한다.

유림공원 등 공원 6곳에는 관람객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국화조형물 개수를 최소화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체험행사와 먹거리 부스를 없애고 지난해 갑천변에 설치한 LED거리도 조성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주요 전시장에는 관리인력을 배치해 분산관람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각 전시장별 시설물에 대한 일일 소독 및 방역도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의 급속한 확산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 국화전시장을 즉시 폐쇄하고 국화를 철거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는 최대한 관람객을 분산하고 생활방역을 준수해 안전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국화와 함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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