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청렴도 3년 연속 최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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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청렴도 3년 연속 최하등급
  • 서유빈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15일 17시 58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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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정책의 중추 역할을 하는 대한체육회가 3년 연속 청렴도 최하등급을 기록했다.

15일 무소속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 을)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2019년 조사에서 200명 이상 400명 미만 규모의 41개 공직유관단체(IV유형) 중 40위를 기록했다.

10점 만점에 ‘외부청렴도’는 6.98점이며 ‘내부청렴도’는 7.55점, ‘종합청렴도’ 7,12점으로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종합 점수는 2017년 7.63점에서 2018년 7.54점, 2019년 7.12점으로 매년 하락하고 있으며 비슷한 규모의 공직유관단체 평균치와도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팀 코치진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선수촌 환경과 훈련 과정에서의 청렴도를 평가하는 ‘대표선수 지원’ 항목이 4.61점으로 3년새 급격하게 하락하며 주의를 요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상현 의원은 “최숙현 선수의 비극적인 사건은 은폐된 청렴도 문제를 고발한다”며 “대한체육회는 일회성 반성 이벤트가 아니라 부정을 고발하고 진실을 밝히는 내부고발자를 철저하게 보호하는 강력한 부패·공익신고제도부터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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