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64대 1’ 경쟁 뚫고…대전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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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64대 1’ 경쟁 뚫고…대전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당첨자 발표
  • 박현석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28일 20시 0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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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명… 구비서류 준비 나서
예비당첨자들 “부적격자 기대”
다음 청약 단지 물색 나서기도
사진 =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조감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사진 =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조감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가을 분양시장 대어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당첨자가 발표되면서 1116명이 웃었다.

청약 당첨자들은 기쁨도 잠시 미루고 서류 준비에 돌입한 반면, 고배를 마신 탈락자들은 아쉬움을 삼키고 다음 청약 단지 물색에 나서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은 28일 자정, '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의 아파트 단지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날 지역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탈락자와 당첨자들의 후기로 온종일 북적였다.

당첨자들에게는 축하의 댓글이, 탈락자들에겐 위로의 댓글이 달렸다.

당첨자들은 단지배치도를 통해 배정된 동과 층이 갑천 조망권이 잘 나오는지를 따지기도 했다.

한 당첨자는 "인정금액 1560만원으로 일반공급, 원하던 106동에 당첨돼 기쁘다"며 "20대때 청약통장을 만들어주신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일부 당첨자들은 행여 부적격 판정을 받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기도 했다.

갑천3블록과 달리 갑천1블록은 공공주택 특별법 적용으로 청약 기준이 더 강화됐기 때문이다.

한 당첨자는 "당첨됐는데 소득세 5년 관련 납부내역 증명이 하나도 안뜬다"며 "서류접수 시 미제출이면 부적격 처리가 되나"라며 불안해했다.

이날 대전도시공사가 발표한 갑천1블록 당첨선에 따르면 464대 1로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인 59㎡B가 납입금액 1300만원, 납입회수 130회를, 176대 1을 기록한 84㎡A형이 1630만원, 163회로 나타났다.

특별공급에선 신혼부부 84㎡A타입이 12점으로 집계됐다.

탈락자들 중에서 예비당첨자들은 저마다의 순번을 공유하며 혹시나 가능성이 있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도 내비쳤다.

한 탈락자는 "분양 10~20%는 부적격이 나오고 예비당첨자 중에서도 10~20%가 부적격이 나올 것"이라며 "세대수의 15%내에 든 예비당첨자들은 희망을 갖자"고 말했다.

하반기 분양 단지에 대한 비교 분석에도 나섰다.

한 탈락자는 "당장 신혼부부특공 기간이 반년도 안남았는데 숭어리샘이랑 용문1·2·3구역이 내년 상반기 안에 분양하나"며 묻고 "어렵다 싶으면 내달 분양 예정인 선화동 주상복합도 고민해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공사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내달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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