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째과·이색과’… 예산군, 사과 공급도 트렌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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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과·이색과’… 예산군, 사과 공급도 트렌디하게
  • 강명구 기자
  • 승인 2020년 11월 02일 16시 56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1월 03일 화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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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소비 선호형 국내육성 품종 보급 조성 사업 추진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중소과, 껍질째과, 이색과 등 최근 소비선호도에 부응한 맞춤형 사과 공급을 위한 소비 선호형 국내육성 품종 보급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신기술 수용의지가 높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16농가 5㏊ 면적에 아리수, 썸머프린스 등 사과 국내육성품종 재배지를 조성한다.

사업추진 기간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연속 추진된다.

1차 연도에는 수단그라스를 재배해 사업장 토양관리 및 유공관, 지주 파이프 시설 등을 설치한다.

2차 연도에는 국내육성품종 사과나무 식재와 관수시설 설치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차 연도에 식재되는 국내육성품종 ‘아리수’는 같은 시기에 출하되는 홍로에 비해 당산비(당도 14.8브릭스, 산도 0.4%)가 적당해 식감과 맛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다.

‘아리수’와 같이 식재되는 국내육성품종인 ‘썸머프린스’는 지난 2016년부터 묘목이 보급됐고 지난해부터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최신 품종이다.

당도는 12브릭스, 산도는 0.54%로 상큼한 맛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7월 초·중순에 출하되는 조·중생종 사과 품종이다.

현재 군에서 출하되는 사과는 후지, 엔비 등 중·만생종 품종이 7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군은 아리수, 썸머프린스 등 조·중생종 숙기 분산형 품종을 활용해 노동력 분산과 일상생활 출하로 방향을 전환해 농가소득 증대도 도모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개화기 냉해 피해와 여름철 장마 등 기상재해 대응을 위해 국내육성품종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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