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청년인구 다시 감소세… 인구 지키기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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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청년인구 다시 감소세… 인구 지키기 ‘사활’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0년 11월 29일 16시 3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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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구 2만2167명… 전년比 1100명↓
잇슈창고·창업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 추진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청년 인구 감소가 군에 미치는 전반적인 사회, 경제, 문화분야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문제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고려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의 청년인구 현황은 10월말 총 인구는 9만 9844명 가운데 만 18~39세 청년 인구는 2만 2167명으로 전체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별 청년인구는 △홍성읍 9491명 △광천읍 1169명 △홍북읍 8503명 △금마면 477명 △홍동면 463명 △장곡면 319명 △은하면 239명 △결성면 230명 △서부면 384명 △갈산면 424명 △구항면 468명으로 홍성읍(43%)과 홍북읍(38%)에 집중 분포돼 있다.

홍성군 청년인구는 2018년 2만 1898명에서 2019년 2만 3267명으로 1369명이 증가했으며 2020년 10월말 2만 2167명으로 1100명이 줄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군은 이에 따러 현재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홍성을 찾은 외지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구축 △청년 있슈(ISSUE) 마을 운영 △청년창업 네트워크 구축 사업 △청년 사업, 청년이 직접 만든다! △충남 청년멘토(활동가) 육성 지원사업 △홍성 청년 일자리카페 △홍성형 일자리 군민(청년)채용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마을조사단 운영 △친환경 청년농부 창업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또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이 ‘청년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청년들에게 소통의 장 제공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내년 9월 18일 ‘홍성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수행단체를 홍성군 소재 청년(관련)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선정할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현재 약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3개의 청년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청년들이 체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며 더 다양한 지원과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라며 “군에서 할 수 있는 여건 안에서 현 청년들이 조금이라도 더 홍성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그리고 외지 청년들이 홍성에 정착해 살고 싶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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