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2일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내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조승만 충남도의회 의원이 동승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은 지역인사가 직접 참여해 각종 재난 발생 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출동 장애 등을 직접 경험하고,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승체험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조승만 도의원이 방화복 등 개인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소방차에 탑승해 홍성전통시장 등의 출동로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한성희 화재대책과장은 “소방차 출동 시 길을 비켜주는 군민의 작은 배려가 생명을 구하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군민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