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맛집]자연 속에서 즐기는 우렁쌈밥 '폭포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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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맛집]자연 속에서 즐기는 우렁쌈밥 '폭포가든'
  • 배은식 기자
  • 승인 2009년 02월 24일 19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9년 02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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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맛집]배은식 기자 추천 영동군편

▲ 폭포가든 전경
입맛도 떨어지고 뭐 감칠 맛 나는 것 없을까. 고민하지 말고 폭포가든을 찾아 떠나라.

폭포가든은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 가는 길에 있다.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 박연 선생의 피리소리에 토끼가 춤추고 초목이 장단을 맞췄다는 한적한 곳에 폭포가든이 자리하고 있다.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뚝배기에 들기름을 넣고 양파를 곱게 다져 넣어 그 위에 우렁을 얹는다. 그런 다음 쌈장을 알맞게 넣어 약한 불에 지글지글 소리가 날 때까지 끓인다.

여기에 케일, 치커리, 신선초잎 등 10가지가 넘는 자연산 야채를 곁들여 쌈을 싸서 먹는 맛이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막히다.

▲ 우렁쌈밥 세트
우렁 특유의 쫄깃함과 된장의 구수한 맛이 입맛을 잃은 이들에게 미각을 찾아준다. 또 단백질, 철분, 칼슘 등을 많이 함유해 지방이 적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식이다.

천년을 산다는 학이 즐겨 먹었다는 우렁은 중년층은 물론 임산부, 유아, 노인에게도 좋은 무공해 건강식품이다.

천연조미료 성분인 글루타민산과 아미노산, 호박산이 들어있어 된장찌개, 쌈장 등에 넣으면 구수한 감칠맛이 난다.

동의보감에 ‘우렁이는 여름·가을에 잡아서 쌀뜨물에 담가 진흙을 빼고 달여 약용으로 복용한다. 성질이 차갑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열독을 풀고 목마른 증세를 멈추며 간열과 목적종통을 다스리고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며 뱃속의 열결(熱結)을 제한다’고 기록돼 있다.

식당 주변엔 단학을 수련하는 천화원이 있다. 또 난계국악박물관과 국악기체험전수관, 국악기제작촌 등이 위치한 국악타운이 자리하고 있다.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는 세계적인 명소를 식후경하는 것도 즐거울 것이다. 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폭포가든
 

△주요메뉴: 우렁쌈밥(7000원)

△예약문의: 043-742-1777

△영업시간: 낮 12시~오후 8시(연중무휴)

△주소: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옥계리) 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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