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블뉴스]개운한 황태 맛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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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뉴스]개운한 황태 맛 “끝내줘요”
  • 충청투데이
  • 승인 2009년 11월 02일 2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9년 11월 03일 화요일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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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복어세상
   
 
   
 
겨우내 말려서 만들어지는 황태. 황태는 겨울에 동해에서 잡히는 명태를 물에다가 넣어 핏기과 소금기를 뺍니다. 그리고 덕장에서 매달아 겨우내 말려 황태라는 상품을 만들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겨울날씨인 삼한사온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고, 3월쯤 태백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실린 따뜻한 봄기운이 명태를 살살 녹이면 이불솜처럼 폭신하고 노릇한 황태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찾아간 곳은 대전 둔산의 법원 근처에 위치한 북어세상입니다. 이날은 황태전골지리를 주문해봅니다.

황태전골지리와 황태국과는 매우 비슷하면서도 다른 듯 평범한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소스는 마늘을 넣은 만든 간장에 고추냉이를 풀어서 먹습니다.

푸짐해보이는 황태전골지리가 나왔습니다. 황태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다른 생선보다 단백질과 칼슘이 많습니다. 특히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은 분은 황태국을 먹으면 좋죠.

간을 보호하는 요소가 많다는 황태는 숙취 해소에 좋다네요.

시원한 황태의 맛이 잘 우러나와서 더욱 풍미가 좋은듯 합니다. 이제 추운 겨울이 올텐데 겨울은 사람도 땅도 숨을 고르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모진 찬바람을 이겨내고 황금빛 속살을 선사하는 황태처럼 2009년의 남은 두달을 그리 지나갈겁니다.

지민이의 식객 http://blog.daum.net/hitch

△메뉴: 황태김치전골(대/2만 2000원, 중/1만 7000원), 황태전골지리(대/2만 2000원, 중/1만 7000원), 황태구이(8000원), 황태탕(6000원)

△예약문의: 042-487-8253

△주소: 대전시 서구 둔산동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