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변 호젓한 식사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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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변 호젓한 식사 “제격”
  • 대전매일
  • 승인 2000년 01월 15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0년 01월 15일 토요일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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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변호젓한 식사 “제격”

[별난맛 별난집]나의 신랑은 나무꾼

옥천 안내면 장계리 대청호를 끼고 위치한 정통 레스토랑 「나의 신랑은 나무꾼」은 전 연령층에 걸쳐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업소다.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분위기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전통 한옥과 일본식 건축양식을 조화시켜 현대식으로 재탄생한데다 주변 호수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고 외형 못지 않게 내부도 잘 단장돼있어 호감을 사는 곳이다.

벽난로를 지펴 서정적 분위기를 배가시켰고 모든 장식은 은은하면서도 고풍스럽다.

연건평 120평 규모의 적지 않은규모지만 「나의 산랑은 나무꾼」은 테이블을 12개만 설치했다.

안락하고 넉넉하게 자리를 배치해 편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인 김민옥씨의 배려다.

80여 가지의 각종 상차림을 준비하고 있는 「나의 신랑은 나무꾼」은각종 주류를 포함해 칵테일도 10여가지가 준비돼 호젓하게 한잔 술을기울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준비되는 메뉴중 손님들에게 가장 자신 있게 권하는 것은 안심스테이크와 왕새우스테이크(각 1만8천원)다.

유성 레전드호텔 조리과장 출신의 주방장이 손수 준비하는 스테이크는 육질이나 향에서 최고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고기류에 익숙하지 않은 손님에게는 낚지볶음밥(9천원)이 인기 있다 음식류외에도 「나의 신랑은 나무꾼」의 커피 맛은 인근에 소문이 났다.

700여만원을 들여 구입한 원두커피 제조기를 이용해 원두커피를 직접 갈아즉석에서 뽑아내는 커피 맛은 여느 업소와는 확실히 차별된다.

옥천읍내에서 보은방향으로 10km쯤 진행하다 안내면 장계교 앞에서 우회전해 대청호 옆길을 따라 3-4분 가다보면「나의 신랑은 나무꾼」에 다다를 수 있다 옥천읍내에서 승용차로 약 10분이 소요된다.☎0475―732-71557 <沃川= 許在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