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건물 난립 ··· 도심 삭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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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건물 난립 ··· 도심 삭막
  • 대전매일
  • 승인 2000년 01월 15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0년 01월 15일 토요일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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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건물 난립···도심 삭막

논산지역 택지개발지 중심 사우실·식당 등 마구잡이 건립

【論I山】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간 계속되면서 논산시 관내 신개발지역과 택지 개발지역내 상당수의 건물들이 조립식 건물로 지어져 삭막한 신시가지 풍경을 풍기고 있다. 논산시내에는 2곳의 택지개발지구와 취암동 토지구획정리지역등신시가지와 시가지 확장등에 따른 상가 건물 밀집지역이 기존 도심에서 외곽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이들 신흥개발지역과 택지개발 지역등에 신축되고 있는 건물들이 상당수 조립식으로 지어져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이로 인해 장기적 도시발전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의 도시형성이란 지적과 함께 토지의 비효율적인 황용이라는 문제점을 낳고있다.

이같은 원인은 부동산등의 장기침체에 따른 상가건물의 매매가 저조한 현실 및 경기에서 토지 소유주의 무리한 투자 기피와 최근 상가.사무용 건물의 공급이 늘어 수요의 한계성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각종 자재값등의 인상으로 상가나 주택 건축비용이 평당 200여만원선을 호가하는 콘크리트 건물보다는 적은 비용을 들여 건축할 수 있는 조립식 건물을 건축주들이 선호하면서 이같은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 것. 실제로 , 1평당 200만~300만원선에 매각됐던 논산시 취암동 취암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는 조립식 건물들이 곳곳에 늘어서 식당이나 사무실 등으로 활용돼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도심 한복판에 소재한 금싸라기 땅에 조잡한 조립식 건물을 짓는 토지소유주들이 부동산경기 침체로 번듯한 건물을 짓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다」며 이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제기했다. <李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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