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선두’ 박성효 ‘추격’ 김원웅 3위 안희정·박상돈 ‘수위다툼’ 박해춘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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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선두’ 박성효 ‘추격’ 김원웅 3위 안희정·박상돈 ‘수위다툼’ 박해춘 선전
  • 이선우 기자
  • 승인 2010년 05월 23일 23시 59분
  • 지면게재일 2010년 05월 2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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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10지방선거] 충청투데이 여론조사
   
6·2 지방선거를 1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군에 대한 가상대결에서 대전시장은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 충남지사는 민주당 안희정 후보, 충북지사는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장 가상대결에선 선진당 염 후보가 가장 앞선 가운데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가 맹추격을 벌이는 양상이며, 충남지사는 민주당 안 후보가 선진당 박상돈 후보에게 박빙 우세를 보였다.

충북지사 대결에선 한나라당 정 후보가 민주당 이시종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 대전 500명, 충남 500명, 충북 500명 등 충청지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1대1 전화면접조사)를 벌인 결과에서 밝혀졌다.

◆대전시장 ‘염홍철 선두’

전·현직 시장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전시장 선거의 경우 대전시민 500명에게 ‘만일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라고 물은 결과, 전 시장인 선진당 염홍철 후보(35.8%)가 현 시장인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25.7%)를 10.1%포인트 앞섰다.

민주당 김원웅 후보는 16.3%로 뒤를 이었고, 진보신당 김윤기 후보는 2.5%를 얻는데 그쳤다. 무응답층은 19.7%였다. ‘투표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선 염 후보 36.7%, 박 후보 28.5%, 김 후보 18.7%로 순위에는 변동이 없지만 염 후보와 박 후보와의 차이는 8.2%로 좁혀졌다.

◆충남지사 초박빙

충남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충남지사 가상대결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인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26.1%로 선진당 박상돈 후보(24.9%) 보다 불과 1.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냈다.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는 17.8%를 기록했다. 안 후보와 선진당 박 후보는 오차범위(±4.38%포인트)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선거일까지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혼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적극투표층에선 선진당 박 후보가 30.1%로 민주당 안 후보(22.9%)를 추월했다.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는 적극투표층에서 19.4%를 나타냈다.

특히 무응답층이 31.2%로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을 고려할 때 남은 선거기간 동안 어떤 후보가 부동표를 흡수하느냐에 따라 승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지사 ‘정우택 우세’

충북지사 후보 가상대결에선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가 41.3%로 민주당 이시종 후보(32.2%)를 9.1% 포인트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신당 김백규 후보는 2.9%에 그쳤으며 무응답 층은 24.0%였다. 적극투표층에서도 정 후보는 46.9%로, 이 후보(30.5%)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 연령대별, 시·군·구별 할당 표본 추출 방법에 따라 대전 500명, 충남 500명, 충북 500명 등 충청지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1대 1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3%포인트(표본통합시 대전 ±4.38%포인트, 충남 ±4.38%포인트, 충북 ±4.38%포인트)였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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