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고 유성교육” 해법은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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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고 유성교육” 해법은 제각각
  • 유효상 기자
  • 승인 2010년 05월 23일 23시 59분
  • 지면게재일 2010년 05월 24일 월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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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의원 제4선거구 3파전
대전의 신흥개발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성.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도·농복합도시가 혼재하던 유성구가 몇 년 전부터 아파트단지 집중 개발에 힙입어 26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급성장했다. 대전 5개구 중 4개구의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데 반해 유성구만이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교육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시 교육의원 제4선거구(유성구)에는 현재 일선 초등학교장, 장학관 등을 지낸 최진동 후보, 대전동부교육청 재무·행정과장 출신의 이기황 후보, 대전시교육청 기획관리실장을 지낸 박종현 후보 등 다양한 교육이력을 가진 후보들이 3색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전국 최고의 시설과 학력을 갖춘 유성교육 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일선 교육현장 또는 교육 행정기관에서 갈고 연마해 온 교육경력을 내걸고 교육 수요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공약을 내세우면서 표심 속을 파고들고 있다.

미래교육시민포럼 등 다양한 교육경력 외에도 시민단체 활동을 벌여 온 최 후보는 유성의 교육여건이 현재 잘 갖춰져 있지만 전국 최고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대덕연구단지 인프라와 카이스트, 충남대, 목원대 등 유성지역 대학들을 연계시킨 ‘교육특구’로의 발전을 공약했다.

일선 교육청과 학교 행정통으로 정평이 난 이 후보는 공교육 불신 및 사교육 의존현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일선 학교의 교육환경 및 방식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과 단계적으로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광역교육청 최고위 행정직(3급)에 오르는 동안 교육행정 실무와 관리를 모두 섭렵한 박 후보는 행정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는 학생과 학부모 등 고객의 입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에 반영하는 고객맞춤형 의정활동을 펴는 대전교육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유효상 기자 yreporter@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