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충남 16개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매년 3~4곳을 선정, 협회 지원금과 해당 지역 회원사들의 무료봉사 및 지역의 후원을 받아 실시되는데 이 씨가 올 첫 번째 대상자이다.
이 씨는 6급 장애인으로 지체장애 2급인 부인과 함께 임대받은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노후된 재래식 주택에서 어렵게 생활을 해 대상자로 선정됐고 지난 6월초부터 공사에 들어가 전면적으로 집 내부 및 외부를 개보수했다.
박상희 KOSCA 충남도회장은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그들에게 불편한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고 더불어 사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전문건설인의 몫이다"고 말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