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민심 대변하는 선진당 재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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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민심 대변하는 선진당 재결집”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2년 04월 23일 20시 43분
  • 지면게재일 2012년 04월 24일 화요일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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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논산·금산·계룡) 이인제
한미 FTA 피해 인삼산업 지원 … “희망주는 정당으로 거듭날 터”
▲ 사진 충청투데이 DB

자유선진당 이인제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6선 반열에 올랐다.

논산·금산·계룡에서만 내리 4선을 기록했다.

인터넷 등에선 이 당선자에 대해 ‘불멸의 이인제’, ‘피닉스 이인제’ 등의 패러디가 한창이다. 그만큼 인기와 지명도를 반영한 것이다. 이 당선자는 “철새가 불사조로 진화한 것 아니냐”며 농담을 건네는 등 여유 있는 모습도 보였지만 선진당 참패에 대해선 중진의원으로 고민스러운 속내를 나타냈다.

-당선된 후 바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활동을 소개한다면.

“이번 총선 패배를 책임지고 심대평 전 대표께서 당에서 물러나시면서 지도부가 공백상태를 맞이했다. 따라서 19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지역의 유권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다 드리기도 전에 이러한 위기에 처해 있는 당의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우선적으로 당원들의 중지를 모아 당의 정체성을 확대 강화하고 지지기반을 넓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공약이 있다. 최우선 과제는.

“FTA 시행으로 발생하는 통상이익으로 얻어지는 세원의 일부를 축산발전기금, 자유무역협정 이행지원기금 등으로 적립하여 농축산업에 투자하여 피해보상을 지원할뿐만 아니라, 각종 농업지원, 농업정책금리 1% 실현을 담은 ‘농업지원기본법’을 제정할 것이다. 이를 통해 FTA 시행으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업 지원을 할 것이며, 인삼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삼관련 '약사법' 개정, 그리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의 주거환경 정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다.”

-희망 상임위는.

“FTA 시행으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업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위원회나 약사법 개정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한다.”

-6선 중진인데 대선 등과 관련해 당을 어떻게 끌어 나가려고 하는지.

“먼저 이번 총선에서 우리 당의 처절한 패배에 대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과 당원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현재 4·11 총선 패배로 위기에 처한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당원들의 중지를 모아 당의 정체성을 확대 강화하고 지지기반을 넓히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나아가 우리 당이 올 12월 대선에서 독자성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진당이 총선에서 미니정당이 됐다. 돌파구는 없는지. 충청민심을 다시 결집할 복안은.

“총선기간 중 충청투데이와 방송 3사 여론조사를 보니 지역을 대표하는 정당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오는 것을 봤다. 그러나 우리정당은 지난 4·11 총선에 아주 참담한 패배를 기록했고 이러한 국민들의 심판을 겸허히 수용해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이다.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처럼 향후 전당대회를 통해 신속하게 작지만 강한 정당으로 거듭나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가치와 목표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그목표와 가치를 위해 투쟁해 충청민심을 대변하는 정당뿐만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이번 총선에 대한 총평을 한다면.

“이번 총선에서 우리당은 아주 참담한 패배를 기록했다. 국민의 심판은 결정적인 것이고 되돌릴 수 없다. 이번 총선은 새로운 정치와 희망의 정치를 갈망하는 민심의 결과라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해야 한다.”

-19대 국회에 대한 각오를 밝힌다면.

“19대 국회에 들어서면 6선의 의원이 된다. 그 권한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걸맞게 책임을 다하겠다. 힘 있는 중진의원으로서 국회 중앙정치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뿐만아니라 자유선진당이 작지만 강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