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바라보는 차별·편견의 턱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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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바라보는 차별·편견의 턱 낮춰야”
  • 이종원 기자
  • 승인 2014년 09월 25일 20시 27분
  • 지면게재일 2014년 09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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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신장애인 가족 잔치유공자 표창·명랑운동회 진행
▲ 25일 홍성 홍주문화체육관에서 정신요양 및 사회복귀시설 입소자와 가족, 직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정신장애인 가족 큰잔치'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25일 홍성 홍주문화체육관에서 정신요양 및 사회복귀시설 입소자와 가족, 직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정신장애인 가족 큰잔치'를 개최했다.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충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신보건 향상을 위한 것으로, 유공자 표창과 정신장애인에 관한 편견 바꾸기 선포, 명랑운동회 및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신보건시설 발전 유공으로 천안시, 논산시, 홍성군, 천안기독성심원, 공주벧엘정신요양원이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법무법인 배기명변호사 등이 정신장애인 권익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시설생활인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사물놀이, 밸리댄스가 펼쳐져 상호간 우호를 다지시는 시간이 됐다.

김현규 도 복지보건국장은 "우리 사회의 약자인 장애인이 어떤 차별도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더 좋은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라며 "장애가 장애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의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마음속의 차별과 편견의 턱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이어 "특히 정신장애는 사랑과 관심으로 좋아지는 사례가 많은 만큼, 이번 행사는 도민 모두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원 기자 jw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