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럽고 초라한 것들의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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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럽고 초라한 것들의 재해석
  • 홍서윤 기자
  • 승인 2015년 01월 05일 19시 31분
  • 지면게재일 2015년 01월 06일 화요일
  •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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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갤러리서 지역문화잡지연대 ‘촌스럽네’ 사진전
▲ '대전 신흥동', 지역문화잡지연대 제공
지역의 소박하면서도 구수한 생활의 단면을 드러내는 사진전이 열린다. 지역문화잡지연대는 오는 18일까지 대전갤러리(옛 대전여중 강당)에서 ‘촌스럽네’라는 제목으로 기획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월간 토마토, 월간 전라도닷컴, 골목잡지 사이다, 함께가는예술인 등이 참여한다. 세부적으로 이번 사진전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대전 인동시장의 한 상회 앞, 안산동촌의 어느 밭에서 일하는 노인, 대흥동 어느 집의 담벼락 등 지역의 생활을 주목하는 작품들이다.

잡지연대는 ‘촌스러움’이 느리고, 불편하고, 초라할 것 같지만 도시화의 폐해를 극복하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회복해야 할 미덕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잡지연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대전뿐 아니라 광주, 부산, 수원, 인천 등 지역마다 고유한 특징을 지닌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며 “촌스러움이라는 것에 대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같이 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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